참전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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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품격있는 노인이 지켜야할 10가지 ‘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참전계경>(參佺戒經) 제119사(事)는 ‘후박’(厚薄)이다. 후박은 많고 넉넉함과 적고 모자람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는 단어다. 후(厚)는 지나치지 않은 것이고, 박(薄)은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후박이란 지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것을 말한다. 한마디로 중도(中道)를 나타낸 말이다. 불가(佛家)의 사상적 특징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중도(中道)다. 천지에는 사계절의 질서가 있다. 마찬가지로 사람에게는 일생에 시기(時期)가 있다. 천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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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느덧 8월 중순···폭염·폭풍우 속 내 마음 들여다보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마음 때문에 생긴다. 마음은 잠시도 쉬지 않고 일어나고 사라지면서 선한 마음(善心)과 선하지 못한 마음(惡心)을 일으킨다. 여기에 이미 만들어진 선과보(善果報)의 마음과 불선과보(不善果報)의 마음이 끊임없이 일어나서 현재의 마음에 영향을 준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제185사(事)에 ‘익심’(匿心)이라는 말이 나온다. ‘익심’은 마음을 감추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본마음을 감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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