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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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달의기자상 후기·한국일보 이혜미] ‘지옥고 아래 쪽방’
[아시아엔=이혜미 한국일보 기획취재부 기자] ‘신계급사회’를 다룬 영화 <기생충>이 올해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습니다. 그 배경에는 극단적인 양극화가 전 세계 보편 현상이라는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영화가 ‘지·옥·고’(지하방·옥탑방·고시원)로 통칭한 주거빈곤 중 ‘지하’에 주목했다면, 현실에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최저 빈곤이 도심에 있습니다. 바로 ‘쪽방’입니다. 기획은 지난해 11월 쪽방에서 만난 한 주민이 “이 골목 쪽방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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