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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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리산 아래 감’이 전해온 ‘만추 여흔’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유머1번지’ 초대작가로 개그계 열풍을 일으키고 지금은 말글커뮤니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는 김재화 대표는 매년 이맘때 지인들에게 지리산 감을 선물로 보냅니다. 몇 년 됐는데, 올해도 엊그제 아시아엔 사무실에 지리산 아래 감 상자가 도착했습니다.김 작가는 동봉한 편지에 이렇게 썼습니다. “하늘이 우리말을 알아듣는다면 외치고 싶습니다. 코로나19에 긴 더위와 폭풍우로 우리를 너무 괴롭힌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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