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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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중복, 삼계탕·개장국에 수박·참외 디저트
[아시아엔=편집국] 오늘은 중복이다. 중복은 하지로부터 넷째 경일을 가리키며, 복날은 각각 열흘 간격으로 있다. 해에 따라서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한다. 이때를 ‘삼복더위’라고 하는 것은 1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한 때이기 때문이다. 복날은 초복·중복·말복의 삼복을 이른다. 복날은 ‘장차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이다. 즉, 오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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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복 무더위 식혀줄 ‘소면’과 ‘수박’
[아시아엔=김중겸 (사)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중국에서 건너온 한자에 ??온돈이 있다. 훈을 새기면 음식이름 ‘온’, 찐만두 또는 빵 ‘돈’. 일본 거치면서 우동이 됐다. 밀가루 얇게 펴서 가늘게 자른다. 삶거나 삶은 걸 찬물에 식혀서 먹는다. 우리 국수 맛과 다른 점은? <아시아엔> 독자 여러분의 입이 판단. 소면素麵은 굵기가 1mm 이하여야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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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날씨] ‘중복’ 낮 최고 34도·동해안 열대야···남부 소나기
[아시아엔=연합뉴스] 중복(中伏)이자 월요일인 22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덥겠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내리고, 남부 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경기 북부·강원 영서·충북 북부 5㎜ 내외다. 남부 내륙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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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역사속오늘·중복] 삼성전자 국내 최초 4메가 FDD 개발(1991)·조지워싱턴 출생(1732)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다 저녁 때 오는 비는 술추렴 문자같다/골목집 들창마냥 마음 추녀 죄 들추고/투둑, 툭, 젖은 섶마다 솔기를 못내 트는/누추한 추억의 처마 추근추근 불러내는/못 지운 눈빛 같다 다 저녁 때 드는 비는/내 건너, 부연 등피(燈皮)를 여직 닦는 그대여”-정수자 ‘저녁비’ 7월 22일 오늘은 중복(하지 뒤 네 번째 庚일) 참외 수박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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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중복’ 우한용 “진땀 나서 머리 빠지던 폭언들”
한 패는 보신탕으로 빠지고 다른 한 패거리는 소 먹으러 간 후 우리는 오리집에 오리처럼 모여 기름진 오리고기에 술맛도 맞춰 보면서 진땀나서 머리 빠지던 폭언들 그 폭설의 장사(長沙) 이야기도 하고 가난한 입맛에 갈매기살 구워 사람을 낚던 기억도 되살려가면서 정히 올해의 후반으로 접어드는 날 농담처럼 익어가는 언어의 보석 말도, 보석은 낡은 클리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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