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모를까

  • [김창수 시인의 뜨락] ‘섬진강 시인’ 김용택 “사람들은 왜 모를까”

    봄이 되면 손에 닿지 않는 것들이 꽃이 된다는 것을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지혜학교 교장 역임] 김용택은 평생을 초등학교 교사로 살았다. 섬진강 시인이라 불린다. 혹자는 그를 김소월과 백석을 잇는 시인이라고도 한다. 그의 시에는 주로 아이들과 자연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는 자연과 아이는 순수성의 측면에서 그 속성이 비슷하다고 보며 그것들이 말라 비뚤어져 가는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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