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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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전쟁] 유럽 증시·국제 유가 일제히 하락···금값은 크게 올라

    [아시아엔=편집국] 유럽 증시가 23일(현지시간)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47%(33.20p) 내린 7094.98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같은 기간 1.14%(61.38p) 하락한 5326.87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1.15%(135.53p) 떨어진 1만1611.51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전장 대비 0.78%(2.93p)인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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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미중 무역전쟁] 미, 중 환율조작국 지정···무역·환율에서 안보까지 전방위로 전선 확대

    美 INF 탈퇴 후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배치 놓고도 미중 충돌 中 “미사일 배치 좌시하지 않을 것”…볼턴 “中, 이미 수천개 배치” 中, 남중국해서 군사훈련…국방백서 통해 美 국방전략도 비판 [아시아엔=연합뉴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적으로 지정, 미·중 간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비화한 가운데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배치 문제를 놓고도 양측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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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미중 무역전쟁] 첫 상하이 협상 성과 못내···9월 재개는 ‘합의’

    상하이서 30일 만찬·31일 협상···美농산물 구매 논의 집중 美백악관 “中, 美농산물 구매 확대 약속 확인···협상 건설적” [아시아엔=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단이 두달여의 진통 끝에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오는 9월 협상을 재개하는 데만 합의했다. 신화통신은 류허(劉鶴) 부총리를 포함한 중국 대표단이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상하이(上海)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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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전쟁] 런정페이 “전세계 천재소년 200~300명 내년 영입···화웨이는 ‘불사조’”

    “천재소년들, 미꾸라지처럼 조직 활성화···화웨이, 스스로 표준 돼야”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연합뉴스] 중국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의 창업자인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이 미국의 압박에 맞선 돌파책의 하나로 ‘천재소년’ 등 젊고 창의적인 인재의 영입을 강조했다. 28일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런 회장은 최근 화웨이 내부 경영관리팀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올해 전세계에서 천재소년 20~30명을 영입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200~300명을 영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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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미중 무역전쟁] 블룸버그 “화웨이 중국군에 10여년간 영상분류·위성사진 분석 지원”

    블룸버그통신 “스마트폰 넘어 AI·무선통신 등 협력 분야 다양”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화웨이 일부 직원들이 지난 10여년간 중국 인민해방군과 AI(인공지능)부터 무선통신에 이르는 10여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화웨이와 중국군이 이전에 알고 있던 스마트폰과 네트워크 파워하우스 분야 이상의 더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화웨이의 직원들은 중국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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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미중 무역전쟁] 브라질, 내년 세계 최대 콩 생산국 될듯···中 수출 증가 영향

    브라질 1억2300만t·미국 1억1200만t 예상 對中 수출 전체의 26.8%···對美는 12% 차지 [아시아엔=연합뉴스] 미중 무역분쟁이 계속되면서 브라질이 내년에 세계 최대의 대두 생산국으로 떠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UOL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브라질의 대두 생산량이 올해 1억1700만t에서 내년에는 1억2천300만t으로 늘어나면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대두 생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반해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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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미중 무역전쟁···“국가나 개인이나 먼저 덤비면 진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굴기하심(屈己下心)이라는 말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대하여 자기 자신을 굽히고 마음을 겸손하게 갖는 것을 말한다. 스스로 잘난 체 하지 않고 늘 부족하다는 마음으로 겸손해 가면서 다른 사람을 존경하고 높여주는 것이다. 욕됨을 참고 참회·반성하는 마음이다. 굴기하심은 비굴한 마음이 결코 아니다. 어디까지나 대포무외(大包無外), 즉 우리의 마음이 넓고 커서 어떠한 중생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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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미중 무역전쟁] ‘치킨게임’으로 치달아···베트남 등 ‘어부지리’, 한국시장은?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지난해 7월 6일 관세 부과와 보복관세 부과, 협상과 결렬을 거듭해 온 미국과 중국은 각각 340억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무역 전쟁에 본격 돌입했다. 당시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미중 무역전쟁의 전면화는 전 세계적인 파장을 불러올 것”이라며, “그 여파로 세계 무역량 감소가 2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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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미중 무역전쟁] 무역·기술 이어 언론 분야까지···中 국영 CGTN 기자, 美 의회 출입 정지

    [아시아엔=연합뉴스] 무역전쟁과 화웨이 제재 등 무역과 기술 분야에서 벌어지는 미중 갈등이 이제 언론 분야로 번지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국영방송 중국중앙(CC)TV의 해외 부문인 CGTN(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 아메리카는 최근 미국 의회를 취재할 수 있는 권한을 갱신받는 데 실패해 앞으로 더는 미 의회를 취재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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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미중 무역전쟁] 삼성·SK·LG 국내 IT기업, 중국과 절교 가능할까···中사업 타격 ‘불가피’

    [아시아엔=연합뉴스] 미국이 화웨이(華爲)거래 제한에 한국의 동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IT·전자 업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수출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대기업의 경우 글로벌 통상 질서를 주도하는 미국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지만 화웨이와 ‘절연’할 경우 방대한 중국 시장에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해 이래저래 고민이 깊어지는 형국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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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전쟁] UBS “무역합의 연말께나 가능할 것”···트럼프도 “합의 준비 안 돼 있다”

    UBS “미중, 현재 ‘충분한 고통’ 없어···내년 미국은 대선-중국은 불확실성 제거 희망” [아시아엔=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현재는 무역전쟁에 따른 ‘충분한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합의를 당분간은 기대하기 어렵고, 올해 연말께나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UBS 글로벌 웰스매니지먼트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책임자인 탄민란은 27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출연해 “미중간 무역긴장이 올라갔지만 현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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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전쟁] 화웨이 창업자 “미국시장 없어도 세계 1등···CFO 내 딸은 무죄라고 생각“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연합뉴스]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任正非)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인터뷰에서 “화웨이는 미국 시장이 없어도 세계 1등”이라고 말했다고 24일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그는 전날 23일 미 시사주간지 <타임> 인터뷰에서 “미국의 동기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미국시장 진출은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는 미국시장이 없어도 세계 1등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런정페이는 지난 4월 18일 타임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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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전쟁] 골드만·노무라 “글로벌 경제 ‘관세 전면전 확산’ 우려”

    노무라 “美, 중국산 전체에 관세 부과가 기본 시나리오” 골드만 “관세 확대 가능성 커져”···JP모건 “전면전도 예상“ [아시아엔=연합뉴스] 5월 들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이 불발되고 미국이 중국 화웨이 거래를 제한하는 등 갈등이 커지면서 양국 무역전쟁이 ‘관세 전면전’으로 치달을 것이란 전망이 퍼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이 남은 3천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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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전쟁] 파나소닉·도시바 등 화웨이 스마트폰 발매 연기

    대만 이통사도 가세···화웨이 고립 심화 화웨이 “파나소닉과 협력 계속” 주장 [아시아엔=연합뉴스] 중국 거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를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 봉쇄·제재 조치에 일본과 영국, 대만 등의 관련 기업이 속속 동참하고 나섰다. 글로벌 시장에서 화웨이의 고립이 한층 심화할 전망이다. 일본 이동통신사들이 화웨이의 신기종 스마트폰 판매를 무기한 연기한 가운데 전자제품 제조사 파나소닉이 화웨이와의 거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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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전쟁] 中 왕이 외교부장 “美 화웨이 압박은 경제적 횡포···단호히 맞설 것“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연합뉴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무부장(장관)은 “미국이 화웨이를 압박하는 것은 경제적 횡포이며 중국의 발전을 막으려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22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 질문을 받고 “미국이 국가의 힘을 동원해 화웨이 같은 중국의 민간기업을 터무니없이 압박하는 것은 전형적인 경제적 횡포 행위”라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화웨이는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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