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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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창수 시인의 뜨락] 조선 중기 송순의 ‘호모 에코사이버스’를 위하여
전남 담양에 있는 면앙정 송순의 묘소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송순은 조선 중기 시가문학의 중심에 서있던 유학자다. “온 세상의 선비가 모두 송순의 문하로 모여들었다”(성수침), “하늘이 낸 完人”(이황)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송순의 인품이 뛰어났다. 송순의 인물됨을 알려주는 일화가 있다. 송순의 팔순 잔치에 모인 제자들이 스승을 기쁘게 해드리려고 송순을 가마에 태우고 면앙정 주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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