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시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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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④] 고향 ‘지작’의 큰별 라시도프한테 ‘문학적 인본주의’ 물려받아
[아시아엔=조철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저자] 한국과 마찬가지로 우즈베키스탄 역시 구소련 시절 정치적 텃밭 싸움이 대단했다. 한국이 영호남으로 갈렸다면, 우즈베키스탄의 양대 축은 타슈켄트 계와 사마르칸트 계파였다. 이들의 오랜 파벌 싸움은 1959년 ‘샤로프 라시도프(Sharof Rashidov) 시대’를 맞으며 사마르칸트 계파의 승리로 정리됐다. 라시도프는 1959년 3월 소비에트연방의 우즈베키스탄 공산당 서기장 자리에 올라 1983년 10월까지 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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