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샤오핑
-
동아시아
[李中의 觀點, 중국 엿보기] ②중국, 한 단계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까
일당체제-개방경제 ‘덩샤오핑 이원론’에 머물러 덩샤오핑의 이원론(二元論). 이를 협공하는 좌우(左右) 강경파들. 무슨 철학논쟁이 아니다. 아니, 철학논쟁일 수도 있겠다. 세상에 흔히 알려진 중국공산당의 권력투쟁은 늘 이런 이론투쟁과 안팎을 이뤄왔다. 이원론의 주된 골자는 경제개혁에서 부르주아 자유화를 추진하면서 정치에선 이를 허용하지 않는 것. 정치는 공산당 일당체제를 유지하되, 경제는 개방을 지향해시장경제를 과감하게 도입한다. 이런 중국공산당의…
더 읽기 » -
[2월19일] 덩샤오핑, 앙드레 지드 ‘지다’
2008년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사임 2008년 2월19일 사회주의 쿠바의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가 집권 49년 만에 권좌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쿠바공산당 기관지인 그란마는 이날 “카스트로가 국가평의회 의장직과 군 최고사령관직에서 사임한다”고 보도했다. 카스트로는 “나는 평의회 의장직과 군 최고사령관직을 바라지도 않고 받아들일 의사도 없다”면서 “나의 유일한 바람은 한명의 병사로서 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더 읽기 » -
미디어
[주목! 이 칼럼] “아들과 후계자는 자기 것이 좋다”
역대 우리 대통령의 말로는 별로 좋지 않았다. 굳이 예를 들 것도 없다. 전임자를 밟고 일어서려는 풍토 때문이다. 반면 중국은 선대의 잘못보다 업적을 치켜세우고 계승한다. 덩샤오핑은 마오쩌둥 사상을, 장쩌민은 덩샤오핑 이론을, 후진타오는 장쩌민의 삼개대표 중요사상을 외친다. <중앙일보> 유상철 중국전문기자의 3일자 ‘중국지도자 교체는 어떻게 긍정의 역사를 걷는가’ 칼럼은 중국 권력승계의 두가지 특징을…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