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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칼럼] “아들과 후계자는 자기 것이 좋다”

역대 우리 대통령의 말로는 별로 좋지 않았다. 굳이 예를 들 것도 없다. 전임자를 밟고 일어서려는 풍토 때문이다. 반면 중국은 선대의 잘못보다 업적을 치켜세우고 계승한다. 덩샤오핑은 마오쩌둥 사상을, 장쩌민은 덩샤오핑 이론을, 후진타오는 장쩌민의 삼개대표 중요사상을 외친다.

<중앙일보> 유상철 중국전문기자의 3일자 ‘중국지도자 교체는 어떻게 긍정의 역사를 걷는가’ 칼럼은 중국 권력승계의 두가지 특징을 소개한다. 하나는 받는 쪽이 아니라 주는 쪽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또 하나는 격대지정(隔代指定) 즉, 현 지도자가 한 세대를 건너뛰어 그 다음 세대의 지도자를 미리 결정하는 방식이다.

중국지도자들이 후계자 선정에 얼마나 신경 쓰는지 칼럼이 인용한 중국속담 하나. “마누라는 남의 마누라가 좋을 수는 있어도, 아들과 후계자는 자기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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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기자 winwin0625@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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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아시아엔 기자,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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