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 사회

    국민은 도반, 무섭게 받드는 게 최선의 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동반자(同伴者)는 누구일까? 물론 부부, 친구 등이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필요하고 중요한 동반자는 도반(道伴)과 동지(同志)인 것 같다. 도반이란 함께 진리를 닦는 벗으로서, 도(道)로 사귄 친구다. 동지는 의(義)로 맺어 한 길을 가는 사람일 것이다. 정산(鼎山) 종사법어 ‘공도편’(公道編) 42장에 이런 말이 있다. 「옛 성인이 “돕는 벗 세…

    더 읽기 »
  • 정치

    “국회의원 당선자님들, ‘관물불수’ 꼭 기억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관물불수(官物不受)’라는 말이 있다. ‘관청의 물건을 받지 않다’ 또는 ‘공공의 물건을 남용하지 않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나라의 녹을 먹는 관리는 뇌물을 먹지 않는다는 말이다. 벼슬 관(官)이라는 글자는 높은 언덕에 위치하는 집을 의미한다. 높은 집 관청(官廳)에서 백성을 보살피는 사람이 관리(官吏)이고, 백성을 다스린다고 목민지관(牧民之官)이 불렀다. 그런데 관청에서 일하다 보면 백성이 눈…

    더 읽기 »
  • 동아시아

    “진심 어린 낙선인사, 당선으로 보답한다”

    [아시아엔=김혜원·김혜린 인턴기자] 앞으로 4년간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이끌 6·13지방선거가 끝났다. 선거 홍보 현수막이 내려간 자리에 다시 새로운 현수막이 걸렸다. 당선자들의 희망찬 문구 사이에 낙선자들의 현수막이 눈에 띤다. 낙선자의 현수막을 통해 우리는 그들이 자신의 패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 것인지 유추해볼 수 있다. 경기도의원 최성권 낙선자 현수막에는 “이재명 같은…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