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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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주목! 이 칼럼] 고종석의 ‘절필’을 보는 두개의 시선
지난 9월24일자에 ‘절필’이란 제목의 칼럼을 끝으로 ‘절필을 선언한’ 고종석씨의 ‘절필’을 두고 7일자 <경향신문>과 <한겨레>에 두명의 대학교수가 글을 올렸다. 전남대 박구용 교수(철학)는 ‘고종석의 절필, 피로와 배반 사이에서’란 제목의 경향신문 칼럼에서 이렇게 썼다. “그(고종석)의 글을 읽어준 사람의 수가 너무 적단다. 인문 사회 학술도서가 500부 미만으로 거래되는 현실에 비추어보면 5000~6000부를 팔아온 그의 불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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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칼럼] 글쟁이 고종석의 ‘절필 선언’
기자 사회에 이런 말이 있다. “글만 안 쓰면 기자보다 더 좋은 직업은 없다.” 그런데 이런 넌센스 같은 말이 세상에 또 있을까? 기사를 안 쓰는 순간, 기자는 이미 기자가 아니다. 다만 예외가 있다. 취재기자들이 쓴 기사를 데스킹하고 제목 달고 편집하는 이들도 광의로 보면 ‘기사를 완성시키는 작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도 기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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