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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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피리부는 소녀 ‘가민’ “졸리다고요? 가슴을 울려요, 아주 많이”
한국전통악기를 4년 시리즈로 연재 공연하고 있는 피리연주자 ‘가민(본명 강효선)’. 피리부는 소녀가 피리와 태평소를 들고 최근 서울 명륜동 아시아엔(The AsiaN) 사무실을 찾아왔다. 단아하고 청초한 그녀는 전통악기들과 썩 잘 어울렸다. 피리와 태평소, 생황 등을 연주한다고 했다. 피리하면 ‘리코더’가 먼저 떠오르는 기자에게 가민은 “피리는 관악기의 총칭이 아니라 전통악기 고유 이름으로 작은 ‘세피리’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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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운’과 ‘정신’ ‘호흡’…아시아의 음악
“전통음악, 특히 제례악은 박자가 정확히 나눠지지 않고 ‘기운’과 ‘정신’ ‘호흡’이 음악을 이끌어 갑니다. 현대인들이 이런 점을 잘 포착하기가 쉽지 않아요.” 피리와 생황, 태평소 등 한국 전통악기 연주 관련 무형문화재를 이수한 연주자 가민(嘉珉)은 21일 아시아엔(The AsiaN)?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한국 전통음악, 특히 제례악의 정체성이 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기운’과 ‘정신’ ‘호흡’이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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