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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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합법화③] ‘요람에서 무덤까지’서 웰빙~웰에이징 거쳐 ‘웰다잉 시대’ 활짝 열려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연명의료계획서(POLST)는 사전의료의향서(AD)를 보완해 준다. POLST는 중태의 환자가 현재 또는 앞으로 닥칠 상태가 어떠할지 의사와 상의해 함께 작성한다. 이에 의료진이 POLST를 보면 어떤 진료를 해야 할지를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려면 병원과 요양원, 호스피스 사이의 공조체계가 필요하다. 호스피스 의료 대상을 확대하였으므로 호스피스 의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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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링컨·히틀러·오프라 윈프리·스티브 잡스의 공통점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인간사회에서 소통(疏通)만큼 중요하고 아름다운 것도 별로 없다. 그런데 소통보다 불통(不通)이 횡행하는 것은 무슨 연유일까? 특히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지도자가 불통이라면 우리 국민들이 한 없이 슬퍼지는 것을 막을 길이 없다. 정부는 반대 의견을 설득하고 대화하기보다 국정과제라는 명목으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 반대 의견을 아예 ‘비 애국’으로 몰아치는 편가르기 경향까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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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27] 전두환에 무너진 80년 ‘1차 양김시대’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신민당의 세력판도는 양김이 가르고 있었다. 주변에는 ‘이철승·김재광·이기택·신도환’ 등이 포진하고 있었다. 왜 이들이 신민당이란 급조 야당에 일시적으로 대거 집결했는지는 전혀 의문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들은 각자 양김에 대한 개인적 존경보다 달라진 정국과 다가올 대권 도전기회를 이용하려 했기 때문이다. 6공 말기, 이철승과 신도환을 뺀 두 인물이 각기 어떻게 계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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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합법화②] 소생 가망 없는 연명치료 중단하려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웰다잉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임종을 맞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 최선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 법에는 호스피스제도 등 각종 완화의료에 대한 법적 근거 등이 함께 담기면서 환자가 ‘사람다운 치료’를 받으며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방안들도 담겨있다. 법 시행은 호스피스 제도 보완기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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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1년 열두달 매일 ‘허그 데이’였으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는 무슨 기념일이 그리 많은지 놀라울 정도다. 그런데 아쉬운 건 이게 낭만적 감성으로 제조된 순수함보다는 사람들 지갑 노린 업체들의 꿍꿍이가 숨어있다는 것이다. 젊은이들이 돈 벌어 이 기념일에 쏟아 붓고 있는 느낌도 든다. 그 기념일을 한번 살펴보자. △1월 다이어리데이 △2월 발렌타인데이 △3월 화이트데이 △4월 짜장면데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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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성의 커피종교학] 커피의 고향은 예멘일까, 에티오피아일까?
[아시아엔=최우성 인덕대 교양학부 외래교수, 커피비평가협회(CCA) 서울본부장] 이슬람연구의 권위자인 이희수 교수는 “일부 사람들이 커피의 고향을 에티오피아라고 주장하고 있으나,?커피의 고향은 예멘이 맞다”고 말한다. 실제로 무슬림들은 커피 원산지가 그리스도국가인 에티오피아가 아니라 아라비아반도에 위치한 예멘이라고 믿는다. 이슬람교를 창시한 마호메트가 생사를 오갈 때 가브리엘 천사에게서 계시를 받아 커피열매를 따 먹고는 건강을 되찾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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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합법화①] ‘웰다잉법’ 보건복지위 통과, 품격 있는 ‘죽음의 길’ 열리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현대인은 이 세상에서 ‘잘사는 것(Well-being)’과 ‘잘 죽는 것(Well-dying)’을 희망한다. 그동안 우리사회는 삶의 질만 추구했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지에 대한 준비가 소홀했다. 최근에는 ‘삶의 질’만큼이나 ‘죽음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웰다잉(존엄한 죽음)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어 삶의 마지막 순간에 불필요한 치료로 고통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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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골 이만섭’ 떠난 자리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이 채울 수 있을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별세했다. 세인은 이만섭을 강골이라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1950년대 자유당 정권에 대한 강열한 투지와 함께, 1960년대 한국정치를 지배해온 박정희와 3김에 굽히지 않았다. 그는 얼마 전 서거한 김영삼과 같은 반열에 놓기에 부족함이 없는 정치인이었다. 이만섭은 그를 정치인으로 발탁한 박정희에 대해서도 할 말은 하고야 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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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의 최고 업적 ‘파리 기후협정’에 아낌없는 갈채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가한 195개국은 선진국·개발도상국 구분 없이 2021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실현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협정에 가입했다. 전 세계가 의무감축에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직 온실가스를 “언제, 어떻게 줄여나갈지 구체적인 일정에 빠졌다”는 비판은 있으나, 인류가 일단 이 길로 들어선 것은 큰 의의를 갖는다.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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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말 많은 세상서 침묵의 지혜를 깨치려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말을 함부로 하면 늘 오해를 동반하게 마련이다. 똑같은 말을 가지고도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것은 서로가 말 뒤에 숨은 뜻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들이 아가의 서투른 말을 금새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은 말보다 뜻에 귀 기울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침묵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실 침묵을 배경삼지 않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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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아름다운 나눔③] 회갑 후 10년간 해외여행 안 한 이유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필자는 1965년부터 1989년까지 25년 동안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에서 근무하였으며, 1990년부터는 한국청소년연구원, 한국청소년자원봉사센터, 국가청소년보호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봉급생활자’였다. 정년퇴임 후에는 ‘연금생활자’가 되었다. 1994년 가을 EBS 라디오 ‘명사와의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1시간 동안 필자가 살아온 경험 등을 이야기하였다. 방송 말미에 사회자가 앞으로 계획에 관한 질문에 아동학대예방, 청소년보호육성, 모유수유권장, 금연운동 분야에 힘쓰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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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26] 10·26서 5·17 사이 김대중·김영삼·김종필 ‘3김’의 ‘동상이몽’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10·26에서 5·17까지 김대중·김영삼·김종필 등 3김은 모두 대권을 놓고 자신들의 세를 규합하기 위해 애쓴다. 특히 김종필은 과거의 한을 달래며 못다 한 정치활동과 헤게모니 장악을 위해 부심하고 양김은 양김대로 김종필과 신군부의 등장을 견제해야 할 대상으로 의식한다. 그러나 10월 유신 이후 김대중과 김영삼은 더 미묘하게 대립한다. 특히 전두환은 김대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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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29] 지금은 지(智)테크 시대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어떤 방식으로 배우고 있습니까?” 면접관의 질문에 면접자는 한동안 말문이 막혔다. 학교를 벗어난 배움에 대해서는 별다른 생각을 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면접자라면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하겠는가? 이 질문을 달리 표현하면 “현재 상태를 보다 나은 상태로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라고도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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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쟁사상’ 대신 ‘헬조선’···한상균 떠나보낸 도법스님의 피 멍든 가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다. 사(社)는 토지신(土])게 제사(示)를 지내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회(會)는 회(膾)의 원래 자로 먹는 회를 이른다. 이 두 글자가 모임이란 뜻을 갖게 된 것은 국가 제사에는 사람이 모여들게 되어 있고, 횟감을 떠서 접시에 모아 놓고 모여 앉아 회를 먹는 데서 나온 것으로들 얘기한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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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임박?···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을 주목하라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게이트웨이뱅쿠버’ CEO] 미국 금리인상이 거의 현실로 다가왔다고 봐야 할 까? 사실 지금 초점은 간단하다. 오랜 동안 뜸을 들여왔는데 △세계경제가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는가 △시장이 미국의 궁극적인 금리인상을 이미 반영하였는가 하는 문제다. 필자는 아니라고 본다. 답답한 사람과 기업들이 이자가 쌌기에 좀 빌렸고, 이자가 올라가면 빌린 걸 줄이고, 그런 유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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