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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디언보호구역 르포①] 힐러리도 트럼프도 외면한 땅···’스탠딩 록’ 아메리카 원주민들
최근 페이스북에서 현재 위치를 ‘스탠딩 록’(Standing Rock)에 태그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노스다코타와 사우스다코타, 아이오와와 일리노이 등 미국 4개 주를 가로지르는 다코타 액세스 대형송유관 건설 반대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CNN과 페이스북 등에 따르면 지난달말까지 스탠딩 록에 체크인한 사람은 60만명을 넘어섰다. 스탠딩 록은 노스다코타주와 사우스다코타주의 경계에 있는 바위로 원주민 인디언 슈족의 성지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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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메리카 원주민 끝없는 투쟁 언제 막 내릴까?
다코타 액세스 송유관 공사 반대시위 10년째 셰일가스 중시 오바마 정책으로 해결 안갯속 ?? [아시아엔=윤석희 <아시아엔> 미국 특파원]?노스다코타를 지나 시카고로 석유를 운반하는 ‘다코타액세스송유관’(DAPL) 공사를 둘러싼 평화시위에 대한 폭력진압이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되는 송유관 구간은 다코타주의 원주민인 ‘수’(Xioux) 족의 매장 유적지와 수원지를 지나간다. 이에 반발한 주민들과 환경단체는 8월부터 매장 유적지에 캠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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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포화와 난민 시리아 북동쪽 ‘로자바’서 피어나는 한줄기 희망
[아시아엔=윤석의 <아시아엔> 뉴욕특파원] ARA뉴스는 9월 3일 “터키측 병사들이 자라블루스를 완전 점령하였고 알레포 방향으로 탱크와 군용차 등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아사드정권은 터키의 개입을 반대하는 뜻을 밝혔으나 이미 국경은 그들의 손을 벗어난 지 오래다. ISIS는 터키와의 국경을 통해 물자를 조달하고 신병을 들여오고 있었으나 주요 주둔지를 터키측군에 쉽게 내주었다. 로자바 혹은 시리아쿠르디스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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