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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박영옥의 주식이야기 25] 언론의 불안 조장과 과도한 기대는 ‘투자의 적’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스마트인컴 대표,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위기의 과장은 국내외 경기 상황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특정 기업에 대한 위기 역시 부풀리는 경우가 많다. 2017년 한국항공우주는 원가 부풀리기, 비자금 조성, 분식회계 등 의혹에 휩싸여 검찰의 수사를 받았다. 이 기업의 대주주는 한국수출입은행으로 공기업이나 다름없다. 사건이 터지면서 주가는 반 토막이 났고, ‘분식회계 혐의 한국항공우주, 상장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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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주식농부 박영옥 특별기고] 이런 주주총회 무슨 의미가 있나?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지난주 금요일은 조광피혁의 주주총회가 있는 날이었다. 2006년부터 투자해왔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줄곧 주주총회에 참석해왔지만 이번 주주총회에는 가지 않았다. 필자의 보유주식수는 751,895주(11.31%)로 1대 주주인데도 불구하고 주주총회에 초대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단지 주주총회 소집통지서만 보낸다고 초대했다고 볼 수 있을까. 필자가 이번에 사측에 제안한 주주제안은 묵살됐고 주주총회 안건에도 상정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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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주식농부 특별기고] 조광피혁의 쥐꼬리 배당 원인은?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스마트인컴 대표] 필자는 조광피혁에 2006년부터 투자해왔다. 2011년에는 5% 이상 취득해 공시했고, 지금은 개인지분만 75만1995주로 11.31%를 보유중이다. 개인주주로는 1대주주로 이연석 대표이사의 지분(72만6680주)보다 많다. 흔치 않은 사례다. 혹자는 1대주주라면 가만히 있어도 회사의 내부정보가 귀에 흘러들어 오고 회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사사건건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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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영옥의 주식이야기 24] 시장 어려울수록 언론이 중심 잡아야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스마트인컴 대표,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시가 6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친구가 모임에 나와서 최근 일주일 동안 100만원을 현금화했다고 말한다. 그 말만 하고서 친구는 급한 일이 있다며 자리를 떴다. 남은 친구들은 왜 그 친구가 100만원 어치 주식을 팔았는지 분석하기 시작한다. 마침 한 친구가 그의 집에 사촌동생이 왔었다는 정보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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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박영옥의 주식이야기 23] 증권사는 본업에 충실하라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스마트인컴 대표,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코스피지수를 예측하는 건 일찌감치 포기했다. 투자가치가 있는 기업인지 알기 위해 자료를 찾아 공부하고 몇 년간의 공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수차례 기업 탐방도 간다. 그것도 모자라 궁금한 게 있을 때마다 전화로 물어본다. 이런 일을 1~2년은 해야 ‘이 기업은 투자가치가 있구나’ 하면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 그러고서 2~3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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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주식시장 코로나 쓰나미’ 어떻게?···”건전한 기업투자로 위기극복을”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스마트인컴 대표] 왜 정부는 선제적 조치를 취하지 못했을까.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대표적인 투자자 중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글을 쓴다. 지난 13일 정부는 공매도의 6개월 한시적 금지와 상장사 자사주 매입한도와 증권사 신용융자 담보유지비율을 완화시키는 증권시장안정화 조치를 단행했다.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환영한다. 다만, 기업에 장기투자를 해오고 있는 기존의 투자자들이나 꿈을 피워보겠다고 기업을 일군 영세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큰 파고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는 중에 내린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결정이라 많은 부문에서 안타까움을 느낀다. 선제적 조치가 나와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서 여러 차례 얘기해왔지만 큰 저수지의 둑이 터지고 나서야 나온 대책이라 기존의 투자자들이나 영세한 기업들의 투자손실은 누구한데 하소연을 한다 말인가. 정부당국자들의 자본시장과 투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하는 것이 합당할지 모르겠지만 기존의 투자자들과 기업인들에게는 상처가 너무 크다. 주식투자와 자본시장은 가진 자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이, 돈 있는 자본가들만이 누리는 시장이라는 생각이, 기업인들만이 누리는 시장이라는 생각이, 서민들과는 관계가 없다는 생각이, 자본시장과 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생각이, 연금이 보장되어 있는 공직자들이나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의 무지와 무관심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왜 우리 삶의 터전인 기업과 세금의 원천인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왜 선제적으로 대처를 못했을까? 많은 의구심이 들면서 국민의 세금으로 지탱하는 정부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지, 국민의 자산과 권익을 보호하고자하는 것이 국가의 주된 역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된다.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문제는 단순히 주식투자자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투자는 모두가 자신의 선택이고 그 결과도 오롯이 투자자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주식투자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터전을 편안하고 윤택하게 만드는 서비스나 재화에 투자를 해주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앞선 생각일까? 당장 먹고 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대부분의 국민들에게는 한가한 소리로 들릴지 모르지만 우리 국민 모두는 직간접적으로 우리나라 기업에 종사를 하고 투자를 하고 소비자로 살아간다. 자본시장은 우리의 일상과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한 나라의 경제지표인 자본시장이 활성화되고 잘 돌아가면 국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본시장이 서민에게도 희망이 되는 세상을 얘기하고 이러한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큰 과제라고 얘기해왔다. 자본시장이 돈 놓고 돈 먹는 머니게임장이 아니라 배당을 통해서 기업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건전한 시장을 기대하고 꿈꾸면서 투자해왔다. 하지만 우리 자본시장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서로가 배려하거나 동업자정신으로 상생하기를 외면하고 각자의 이익에 충실하면서 발전해왔다. 그러한 시장 참여자들이 만든 자본시장은 기업과 시장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고 우리 자본시장은 외국인들과 기관들의 투전판 같은 시장이 되었다. 그 결과 오늘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70%까지 외국인들의 자본이 지배하면서 나름대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성과를 공유하는 훌륭한 기업들이 되었다. 반대로 우리는 이러한 기업들에게 단순한 노동자로 살아가는 서글픈 현실이 되었다. 한때 우리가 어려웠던 IMF시절 금 모아 은 모아 국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만들어진 기업들이 아니던가. 반면에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알짜 중견 중소기업들은 자본시장을 통하여 크게 성장한 후 자신만의 구중궁궐을 만들어 그들만 호위호식하고 있다. 기업의 미래가치만을 보고 투자한 선량한 가치투자자들은 쥐꼬리만 한 배당과 불투명한 지배구조로 이어지는 사익편취에 마땅히 대항할 방법이 없어 속앓이를 하고 있다. 기업의 입장에선 그들이 떨어져나가기를 기다리는 형국이다. 자본시장을 통해서 한몫 챙기고 자기만의 구중궁궐이 만들어지면 그들은 낮은 가격으로 부의 대물림을 하려는 치밀한 장기계획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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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박영옥의 주식이야기 22] 기관투자자·펀드매니저들 우직하게 지혜롭길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투자수익은 공돈이 아니다. 노동의 대가다. 기업을 공부하고 소통하고 동행하는 노동이 있어야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다. 반대로 공돈이라고 생각하고 덤비면 자기 돈이 다른 사람의 공돈이 된다. 그래서 필자는 기업을 공부하는 데 시간을 낼 수 없는 개인투자자라면 간접투자를 하는 편이 낫다고 말해왔다. 앞서 설명했듯 생업에 종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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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영옥의 주식이야기 20] 폭락·폭등 롤러코스트 증시 불공정 공시 엄벌을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스마트인컴 대표] 시간여행은 영화의 단골소재다. 미래의 사람이 현재로 오기도 하고 현재의 사람이 과거로 가기도 하고 과거의 사람이 현재로 오기도 한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종횡무진 넘나드는 영화도 있다. 투자자라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우선 주식투자로 돈을 좀 벌어놓고 그 힘으로 세상을 구하면 되지 않겠는가 하는 공상을 한번쯤은 해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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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박영옥의 주식 이야기 18] 헷지 아닌 ‘홀짝 놀이’ 파생상품, 증권시장 왜곡시킨다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스마트인컴 대표] 2008년 세계금융위기의 발단이 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2000년대 초반 경기부양을 위한 초저금리 정책에서 시작되었다. 주택융자 금리가 인하되자 자본이 부동산으로 몰렸고 당연히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다. 대출금리보다 더 빠른 상승률을 보였기 때문에 대출은행으로서는 안전한 거래처럼 보였다. 담보로 잡은 주택을 팔면 대출금 회수는 어렵지 않다는 계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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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박영옥의 주식이야기 19] 국민연금 누구 위해 있는가?···수탁자 책임 제대로 해야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스마트인컴 대표] 3년 전 주주총회를 앞두고 필자는 8개 기업에 공식적으로 주주제안을 했다. 이후에도 공식적으로 8개 기업에 주주제안을 했다. 사실 그 이전에도 주주총회에서 항의한 적이 있고, 대표이사나 임원을 만나 기업과 주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안건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던 것을 주주제안을 형식을 갖춰 제대로 하고 언론에도 알린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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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박영옥의 주식 이야기 17] 65세 이상 고령자 소액 배당금에 소득세 감면을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스마트인컴 대표] 벤자민 프랭클린은 이렇게 말했다.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확실히 죽음을 피한 사람은 없다. 하지만 세금은 다르다. 합법적인 절세를 통해 피하기도 하고 아예 탈세를 하는 경우도 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은 죽음처럼 세금도 피하고 싶은 것이 당연하니 꼼꼼하게 잘 징수해야 한다는 의미인 듯싶다. 소득 있는 곳에 세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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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박영옥의 주식이야기 16] 주가조작은 자본주의 근간 흔들어···”강력 처벌을”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스마트인컴 대표] 주식투자는 보물찾기가 아니다. 영화 속 주인공은 지도 한 장을 들고 생사의 고비를 넘긴 끝에 엄청난 보물을 찾아내고야 만다. 하지만 기업에 대한 투자는 다르다. 저평가된 기업이 있을지언정 숨겨진 보물 같은 기업은 없다. 저평가된 기업 역시 그만한 이유가 있고 그것이 해결되려면 시간이 걸린다. 계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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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박영옥의 주식이야기⑮] 공정경쟁 해치는 공매도 폐지를···
“개인투자자는 기관·외국인의 봉 아냐”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스마트인컴 대표] 2013년 A 종목의 공매도가 급증하기 시작한다. 적으면 1만 주 남짓, 많으면 10만 주 남짓이던 1일 공매도 수량이 20만 주, 50만 주를 넘어서더니 100만 주가 넘어가기도 한다. 우연히도 그 사이에 신주를 발행한다는 공시가 나온다. 그리고 신주 발행 이후에는 다시 우연히 공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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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영옥의 주식이야기⑬] “주총 휴일에 실시하고 전자투표제 시행을”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지방선거부터 대통령선거까지 한국에선 2~3년마다 전 국민이 참여하는 선거가 열리고 그때마다 나는 매번 투표소를 찾는다. 미리 받은 정보로 후보를 선택했으니 선거 당일은 기표만 하면 된다. 투표소가 집 가까운 곳에 있으니 굳이 자동차를 탈 필요도 없다. 산책 나가듯 편안한 복장으로 잠깐만 걸어가면 손쉽게 투표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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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주식농부 박영옥의 제안] 장기투자자에게 세제혜택을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스마트인컴 대표] 우리의 산업구조나 자산구조, 인구구조,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치우쳐있고 자본시장은 외국인과 기업인에게 종속되어 있다.따라서 한 나라의 경제지표인 증권시장이 좋아져도 기업에 투자가 되어있지 않은 우리의 살림은 나아지지 않는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우리에겐 세계에 내놓아도 경쟁력 있는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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