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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마크 강의 콜롬비아 커피이야기 2] 메데진 ‘카페 데 안티오키아’서 만나는 세계최고 스페셜티 커피
[아시아엔=마크 강 아마티보 한국 지사장, 커피비평가협회(CCA) 라틴아메리카 커피 테이스터] 콜롬비아는 대다수 중남미의 국가처럼 스페인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했다. 남미를 점령했던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로마 교황청을 따르는 전통적인 가톨릭 국가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3월의 부활절과 12월의 성탄절은 콜롬비아에서는 가장 큰 공휴일로 꼽힌다. 12월은 특히 콜롬비아가 거국적으로 휴가를 즐기면서 국가 경제활동에도 제동이 걸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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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마크 강의 콜롬비아 커피이야기 1] 콜롬비아 커피의 유래
[아시아엔=마크 강 아마티보 한국지사장] 한국만큼이나 커피문화가 빠르게 변하는 나라도 없을 것 같다. 1990년대 인스턴트커피와 다방 커피가 대세였지만 21세기 들어서면서 프랜차이즈 바람이 불어 아메리카노 커피를 손에 쥐고 걷지 않으면 문화인이 아닌 듯한 분위기까지 조성됐다. 그러더니 지금은 좋은 커피원두를 골라 손수 내려마셔야 진정한 커피애호가 대접을 받는 듯한 모습이다. 바야흐로 홈브루잉(Home Brewing)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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