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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칼럼] 젠더기반폭력③ 법, 제도, 사회적 지원 3박자 맞아야 방지 가능
흔히 지구상의 모든 여성 3명 중 1명은 일생 중 최소 한번 이상 남편이나 동거남 등 친밀한 파트너로부터 언어적, 물리적, 성적 폭력을 경험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정폭력은 대단히 만연한 형태의 젠더기반폭력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해외원조기관인 USAID가 2008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해 15~49세 사이 여성 2만여명이 폭력의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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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칼럼] 젠더기반폭력② 무엇이, 왜 문제인가?
UN 조사연구보고서는 여성대상 폭력의 원인으로 여성을 차별하는 개인적 인식과 더불어,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사회 구조적인 원인을 지적하고 있다. 첫째,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다는 사회적 신념과 불평등한 권력관계다. 둘째, 여성의 사회적 자원에 대한 접근 부족과 사회적 기회 제한 때문이다. 셋째, 여성을 지배하려는 남성의 권력과 통제 욕망, 넷째, 남녀차별적인 공식적, 비공식적 사회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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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칼럼] 젠더기반폭력① ‘피해남성’도 갈수록 증가
젠더기반 폭력은? 인간이 신체적, 정신적 온전함을 보전하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 가운데 하나다. 이런 맥락에서 폭력은 오랫동안 인권의 문제로 다뤄져 왔다. 하지만 여성에 대한 폭력은 가려진 채 드러나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그 이유는 여성에 대한 폭력이 친밀한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사적이고 개인적인’ 일이라는 인식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UN은 여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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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칼럼] ‘맨발의 대학’ 빈곤 악순환 끊다
문맹여성들에게 공교육을 실시하는 것만이 여성역량강화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면, 읽고 쓸 줄도 모르는 중장년 할머니와 가정주부들이 기술을 배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생각이 고정관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2012년 11월 세계 70여개국 TV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솔라마마’(Solar Mamas)는 가난한 문맹여성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통한 여성역량강화의 사례를 보여준다. 인도의 비정부기구(NGO)인 ‘Barefoot College(맨발의 대학, http://www.barefootcolleg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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