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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정몽규회장 거취 이상의 범현대 차원서 해결 모색을
[아시아엔=엄길청 경제저널리스트, 미래경영학자, 전 경기대 경영전문대학원장] 희생자 유가족의 오열이 아직도 생생한 많은 사고현장 중에서, 이번의 광주 고층아파트 붕괴사고처럼 국민 모두에게 허탈한 충격과 어이없는 실망을 준 사고도 유례가 드믄 일이다. 토목공사도 아니고 골조공사도 아닌데 거의 다 올려놓은 건물이 그것도 상층부의 콘크리트 양생공정에서 삽시간에 무너져 내린 사고는 유가족의 슬픔과 한국 도시건설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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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1930년대생 주도 대한민국 80년대에 대한 두개의 시선
‘강남개발’로 재산과 교육기회 독과점한 ‘새 권력층’ 양산 [아시아엔=엄길청 국제투자분석사, 경제저널리스트, 미래경영학자, 경기대 경영전문대학원장 역임] 한국 현대사에서 격동의 시대는 단연 1960년대와 1970년대이다. 혹자는 1980년대를 거론하기도 하겠지만, 당시는 군인들이 쿠데타만 하지 않았으면 안정된 시기였다. 지금 생각하면 12년간의 그들이 차압한 시절은 몇몇 정치군인들이 우리 현대사에 엄청난 생채기를 낸 비운의 시기였다. 요즘 논란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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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묻지마 주식투자’가 빚은 탐욕의 시간, 더 늦기 전에 ‘경제안정제’를
[아시아엔=엄길청 국제투자분석사, 미래창업투자진흥원장] 주식시장은 그 출발이 기업의 창업과 발전과 혁신을 도모 하는 건전한 산업자본 육성의 투자시장이다. 기업의 사회적 기능이 자연보호와 고용안정과 납세증진과 소비자공헌이라는 명제도 이 공정한 시장 앞에 놓인 대전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런 시장의 공공가치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기 돈을 놓고 남의 돈을 더 먹으려는 머니게임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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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엄길청 경제칼럼] 금리의 운명···’마이너스 금리 시대’ 언제쯤?
[아시아엔=엄길철 글로벌투자분석가, 경기대 교수] 장기금리는 단기금리보다 높은 것이 이론적이나, 때로는 시장상황에 따라 단기금리가 더 높은 경우도 간혹 있다. 이때를 ‘R(recession)의 공포’라고도 한다. 곧 “경기침체가 온다는 징후로 본다”는 것이다. 2018년 8월 14일 미국 증시가 3% 가량 하락하는 폭락을 보였다. 바로 그날 거래시간 중에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1.619%)을 2년 만기 국채수익률(1.628%)이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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