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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사우디 시민들 어이상실 “공룡 넓적다리 보고 성적 상상?”
사우디아라비아 걸프 해안의 담맘이란 도시에 사는 한 여성이 올린 트윗을 계기로 ‘하야(Hayaa)’에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다고 21일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다. 하야의 단원들은 얼마 전 담맘의 한 쇼핑몰에 있던?공룡 모형을 문제 삼으며 갑자기 쇼핑몰의 불을 끄고 아이들과 시민들을 몰아냈다. 남녀가 공공장소에서 어울리는 것을 엄격히 금하고 있는 사우디에서 쇼핑몰은 늘 하야의 표적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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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재연임된 이인정 대한산악연맹회장에게 바란다
‘주한 네팔인협회장 뒤통수 가격사건’의 주인공인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이 22일두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대의원 17명 중 16명이 선택했다.뽑은 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잘 해나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두 가지만 당부한다. 먼저 인격을 무시하는 거친 언행은 자제해주길 부탁한다. 이인정 회장은 아시아산악연맹회장도 맡고 있다. 일종의 외교관과 같은 역할도 하는 자리다. 매너가 중요하다. 주한 네팔인협회장 뒤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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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한국언론진흥재단 상임이사 3명 전원 ‘특파원’ 출신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상임이사 3명이 모두 언론사 특파원 출신이어서 화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4일 연합뉴스 워싱턴특파원 출신의 김성수(61) 전무를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기존의?김현호, 유재식씨와 함께 3명 전원이 특파원 출신이 상임이사직을 맡게 됐다. 김 신임 이사는 경영본부장 보직을?김현호(58) 사업본부장, 유재식(55) 영업본부장과 함께 맡고 있다. 전남 순천 출신의 김성수 경영본부장은 고려대 법학과와 서울대 법학대학원을 나와 연합뉴스 전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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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1월 25일
▲김정식?약사 별세,?세준?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차장·지숙?·지원?은평구청 영양사·지영?·지강?부친상,?김병각?서희건설 수주영업본부장·김홍국?서울시 수도권광역 경제발전위원회 기획총괄과장·김한규?미라클 사장 장인상=24일8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5시, (02)2227-7547 ▲조현종?지티엔이 前 회장 별세,?민재?지티엔이 대표이사·윤영?스위트랜 대표이사 부친상=24일13시15분 중앙대병원, 발인 26일8시, (02)860-3591 ▲이윤진?前 한국은행 부지점장 별세,?수현?네오위즈 근무 부친상=24일16시2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7시30분, (02)3010-2293 ▲신양호?아세아조경 대표이사 별세,?기준?상림조경 대리·상민?신세계사이먼 과장 부친상,?남원재?서울관광마케팅 대리 장인상=24일14시45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5시30분, (02)3010-2236 ▲박대암?前 원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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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1월 25일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승진〉 ▷대구광역시(파견) 김원모▷법제실 법제총괄과장 허병조▷통일연구원(파견) 강정식▷의사국 의정기록1과장 손재옥▷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 박철호▷법제처(파견) 홍성현▷의사국 의안과장 이정은▷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신우〈부이사관 전보〉▷의사국 의사과장 박태형▷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재유▷외교통상통일위원회 입법조사관 정순임▷의정종합지원센터장 고상근▷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진선희▷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정운경▷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오창석▷법제실 복지여성법제과장 임석순 〈부이사관 전입〉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건오▷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선춘 〈부이사관 파견복귀〉 ▷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운용▷법제실 산업경제법제과장 유세환▷정보위원회 입법조사관 홍진성〈부이사관 파견〉▷한국국방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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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박근혜 당선인, 먼저 리콴유 만나라”
16일 저녁 서울 혜화동 삼포보리밥집. 이중 전 숭실대 총장, 김국헌 예비역 소장(아시아엔 칼럼니스트), 이동렬 동북아신문 대표가 한 자리에 앉았다. 글로 마음으로 아시아엔(The AsiaN)을 지지하는 이들은 동북아 정세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난상토론을 펼쳤다.?동북아 정치, 군사 정책 전문가이기도한 이들의 대화를 어록 형식으로 정리했다. “북한 내려갈수록 천재가 나와. 29살짜리가 어찌 그리 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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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위안부 할머니 모두 돌아가신 후 일본은 사죄할 것인가
위안부 할머니?236명 중 58명만 생존 위안부 수요집회. 22년간 이어오며 기네스북에 최장 집회로 기록을 남겼다. 씁쓸한 기록이면서 반드시 뜻을 관철시키겠다는 의지의 기록이기도 하다. 23일 1058차 수요집회에는 춥고 비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그 좁은 공간에 100여 명의 시민이 모였다. 멀리 삼천포에서 올라온 고등학생, 일본 관광객, 아빠손을 잡고 온 유치원생, 점심 거르고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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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과학 가르치는 계원예술학교 미국인 담임선생님 ‘제이슨 하웰’
과학교사 미국인 제이슨씨, 지난해 한국서?담임 맡아 국제학교도 아닌 국내 학교에서 영어가 아닌 과학을 외국인 선생님이 가르친다? 게다가 담임까지 맡고 있다면? 경기 분당 계원예술학교(중학교) 1학년1반 제이슨 하웰(29, Jason Howell) 담임 교사 이야기다. 18일 서울 종각에서 만난 제이슨 선생님은 2009년 이 학교의 원년 멤버로 들어가 3년째 근무 중이라고 했다. 서울대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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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인천재능대학, 정시모집 경쟁률 14대 1… “재능인 선발할 것”
정시1차서 경쟁율 14.15대 1 기록????? 인천재능대학(총장 이기우)이 2013년 정시1차 모집 결과 인천부천 지역 6개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8일까지 진행한 정시1차 모집에서 518명 모집에 7329명이 지원해 14.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부천 지역 6개 대학 평균지원율은 10.65대 1이다. 재능대학 관계자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취업률과 재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대학으로 알려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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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인 가족’에서 ‘대가족’으로 유턴 중
가계부담 증가로 대가족 늘어나?? 일본이 고용 불안정, 가계 부담 증가 등으로 이제까지 주류를 이뤄온 핵가족 형태의 라이프스타일이 한계를 맞으면서 단일가족이 모여 대가족 생활을 하는 예가 늘고 있다. 코트라 오사카 무역관은 16일 ‘일본, 대가족이 수요를 낳는다’는 보고서에서 “일본의 세대비율을 살펴보면 30% 이상을 독신세대가 차지하나 점점 혈연관계를 중심으로 한 대가족 형태가 늘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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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인도 청년들, “아이패드보다는 갤럭시탭!”
인도 젊은이들은 아디다스 신발에 리바이스 옷을 입고 메르세데스 자동차를 몰며 친구와 노키아 핸드폰으로 수다를 떠는 것을 좋아한다. 리포트는 애플 아이맥으로 작성하고 이동 중엔 삼성 갤럭시탭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며 여행지에선 코카콜라를 마시고 소니 사이버샷 카메라로 풍경을 찍는다. 코트라 뉴델리무역관이?최근 인도 <이코노믹타임즈>를 인용해 발표한 ‘인도 젊은이들을 사로잡은 100대 브랜드’ 보고서에서 코카콜라,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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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주목! 루키] 아시아축구연맹 홍일점, 한국인 김경현씨
美메이저리그사커?인턴 거쳐 2011년 11월 AFC 입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에는 11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한다. 그 중 한국인은 6명. 김경현(26)씨는 유일한 한국 여성이다. 휴가 중 11일 서울 강남에서 만난?그는 “마케팅부서에 7명이 일하는데, 이 부서에도 어드민(Administrator) 자격으로 일하는?첫 여성이라고 해서 조금 놀랐다”고 했다. 1954년 발족된 아시아축구연맹은 FIFA 산하의 대륙별 연맹 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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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배철현 교수 “꾸란도 모르고 어떻게 중동과 교류하나”
1월부터?아시아엔(The AsiaN)에 ‘혁신’ 주제로 칼럼 연재 배철현(51) 서울대 서아시아문명학과 주임교수가 이달부터 아시아엔(The AsiaN)에 ‘혁신’을 주제로 칼럼을 연재한다. 배철현 교수는 연세대 신학과 졸업 후 하버드대 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종교인이면서 하버드대 고대근동학과에서 셈족어와 인도-이란어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고대언어 학자이기도 하다. 학생들을 가르치기 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3년간 목회활동도 했다. 국내 CEO들이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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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한국 첫 시리아 유학생 압둘 와합, “시리아의 평화를 기원해주세요”
시리아 왕족 출신··· 변호사 활동하다 친구따라 한국 유학 “한국의 유일한 시리아 유학생 압둘 와합(Abdul Wahab Al Mohammad Agha)입니다. 현재 동국대 대학원에서 한국법과 시리아법 비교, 국제상법을 공부하고 있어요. 29살이고, 한국에 온지는 3년 정도 됐고요. 8남매 중 장남이에요. 할아버지가 시리아 왕자셨죠. 왕족이라고 할 수 있지만 1946년 공화정이 시작된 후 그런 개념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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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50년 이야기 담긴 곳’…서울 最古 ‘보성문구사’ 사실 분 없나요?
혜화초교앞 45년?역사 보성문구사 급매로 나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문방구로 알려진 혜화동 보성문구사가 ‘급매’로 나왔습니다. 얼마 전 학부모 친구들을 만나 들은 이야기가?떠올랐습니다. “요즘 초등학교는 웬만한 미술도구나 필기구는 학교에서 지원해 부모들이 신경 쓸 일이?별로 없어.” 인터넷에서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학습준비물 무상지원제도’ 시행 이후 많은 문방구들이 사라졌습니다. 학습준비물 무상지원제도는 초등학생에게 기본 학용품과 색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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