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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속보] 캐나다 ‘억울한 옥살이’ 전대근 목사 정식재판 청구
제 4차 예비재판 15일 열려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캐나다 몬트리올연방구치소에 수감중인 전대근(49) 목사 사건 제4차 예비재판이 15일 오후 2시(현지시각) 몬트리올 법원에서 열렸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재판에는 전대근 목사 변호사와 몬트리올 총영사관측에서 영사 및 행정실장, 프랑스어 전문 공관직원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번 법정에서 변호인측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가 (외부 객관성 있는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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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캐나다 전대근목사 누명사건] 연방검찰의 상식밖 ‘폴리바겐 제의’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캐나다 몬트리올연방구치소에 2년반째 수감중인 전대근(49) 목사 사건과 관련해 전 목사를 기소한 캐나다 연방검찰이 전 목사에게 ‘폴리바겐’(사전 형량 거래)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목사측에 따르면 연방검찰은 최근 변호사에게 이메일을 통해 “전 목사가 성매매 여성들의 서류를 보관한 정도만 인정하면 석방토록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검찰측은 연초께부터 같은 제안을 두세 차례 해왔다.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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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야채가 ‘금값’ 될수록 돋보이는 성남 ‘소봉촌쌈밥’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쌈밥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입맛을 잃었을 때, 혹은 온몸이 나른할 때, 쌈을 큼지막하게 싸서 입안 가득 채우면 행복감이 밀려온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소봉촌쌈밥’은 무한리필 쌈밥집이다. 쌈 채소는 물론 다양한 뷔페 음식도 제공하고 있다. 소봉촌쌈밥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쌈밥메뉴 모임 장소로 적격이다. 실내는 비싼 음식점 느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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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만일 촛불이 다시 켜진다면···’대충대충’ ‘건성건성’ 외교부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회사원 문용식(58·대구시 달서구)씨는 지난 8월27일 외교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2015년 4월 1일 캐나다 연방검찰에 의해 ‘성매매 단체 조직’ 등의 혐의로 체포돼 30월째 수감 중인 전대근(49) 목사 사건과 관련해서다. 문씨는 ‘캐나다 몬트리올 연방구치소에 구속되어 있는 전대근목사 관련 진정서’를 통해 외교부에 다음과 같이 세가지 요망사항을 전했다. 첫째, 전목사가 신속한 재판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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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을엔 전어만 있는 게 아니다” 통통 살 오른 대게 맛 일품 ‘무화잠’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가을엔 전어만 있는 게 아니다. 통통하게 살 오른 대게, 랍스타, 킹크랩가 식도락가를 손짓한다. 강남본점과 논현점을 두고 있는 ‘무화잠’(대표 박명한)은 대게, 킹크랩, 랍스타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손꼽힌다. 다소 먹기 불편할 수 있는 대게를 먹기 쉽게 손질해 주기 때문에 상견례나 바이어 미팅 등 다소 격식을 차려야 하는 모임이라도 부담스럽지 않게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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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유력 ‘텔레비사’ 방송 ‘억울한 옥살이 양씨 사건보도’ 무엇이 문제인가?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멕시코 유력방송 <텔레비사>이 산타마르타교도소에서 19개월째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양아무개(39·애견옷 디자이너)씨가 회계업무 등을 도와주던 W노래방 업주 이만호(48·무역업)씨와 관련한 뉴스를 6일 자정(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씨는 4일 오전 11시 멕시코시티 레포르마 로 자택을 나오다 멕시코 검찰수사관 3명에 의해 연행돼 7일 구속됐다. <아시아엔>은 <텔레비사> 방송 보도의 문제점을 짚어봤다. △뉴스제목 “인신매매와 매춘의 국제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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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한없이 무기력·무책임한 대한민국 외교”···멕시코 유력방송 왜곡보도에 또 무너진 ‘국격’
멕시코 최고 유력방송 ‘텔레비사’ 양모씨 사건 악의적 왜곡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멕시코 최고의 시청률과 최대 영향력을 지닌 유력방송이 6일 자정(현지시각)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양아무개(39·애견옷 디자이너)씨가 일했던 W노래방 주인 이만호(48·무역업)씨가 검찰에 연행된 사실을 보도했다. 멕시코 <텔레비사>는 이날 자정 1분20초간 방영된 뉴스를 통해 이씨가 국제범죄조직의 두목이며 인신매매 및 성매매 강요, 임금착취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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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아카데미, “한민족의 뿌리 ‘부여-백제’와 일본 관계” 특강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덕화아카데미(원장 김남석)는 ‘우리역사 바로알기’ 두번째 행사가 21일(목) 오후 5시~6시50분 원불교 여의도교당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승 온다라역사문화연구원장이 ‘우리 민족의 뿌리, 부여와 일본의 관계’를 주제로 강의하며 회비는 2만원(식사비 포함). ‘동이강국(東夷强國) 구태백제(仇台百濟) 이야기’라는 제목이 강연을 진행할 서승 원장은 “아사달(고조선)이 저문 다음 다시 불을 밝힌 부여의 역사가 실종되어 우리 역사가 절름발이가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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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단독] “이게 외교냐?” 멕시코 주요신문 양씨 사건 왜곡보도 ‘속수무책’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멕시코에서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양아무개(39·애견옷 디자이너)씨 사건과 관련해 멕시코의 대표적인 일간지로 꼽히는 <엘 우니베르살>(EL UNIVERSAL)이 6일자로 이 사건을 왜곡보도했다. 이 신문은 멕시코 연방법원 등에 의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된 이 사건 제보자 ABC를 인용해 “양씨가 마담으로 근무하던 W노래방이 한국인 여성들의 여권을 빼앗고 성매매를 강요했다”며 “이들은 감금된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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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민어탕으로 무더위 이겨낸 그대, ‘산양산삼’으로 면역력 키우시라
‘삼순이야(野)한이야기’ 추석 선물용 산양산삼주 등 선봬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물러가고 풍요의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한낮에도 벌써 긴팔 옷을 입는 이들이 많은데 아침저녁 제법 쌀쌀해진 날씨로 환절기 감기몸살이 어김없이 찾아온다. 이런 때 건강관리가 제대로 안 된다면?···. 건강유지에 가장 중요한 면역력 관리야말로 바람이 더 차지기 전에 꼭 해둬야 한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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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가을 예비부부 양가 상견례 최적 맛집 ‘설마중’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가을 문턱에 다가서면서 무더위로 미뤄놨던 상견례 등 예의를 갖춰야 할 모임이 부쩍 늘고 있다. 그런 자리일수록 상대방 눈치를 보며 정작 음식맛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여 “분위기도 좋고 맛도 썩 괜찮은” 첫 만남의 소중함을 더해줄 집을 찾느라 고심하곤 한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자리잡은 ‘설마중’은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에 ‘딱’이다. 여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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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캐나다 억울한 옥살이 전대근 목사] 50대 노동자는 강경화 장관에게 왜 진정서를 보냈나?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캐나다 몬트리올 연방구치소에서 29개월째 구속 수감 중인 전대근 목사 사건과 관련해 대구의 한 시민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앞으로 진정서를 보냈다. 대구시 달서구 문정수출포장 노동자 문용식(58)씨는 지난 27일 외교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가 전 목사 석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문씨의 “저는 오늘 캐나다 토론토의 두 목사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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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캐나다 억울한 옥살이 전대근 목사] 전 목사 체포 29개월, 외교부는 그동안 무엇을 했나?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전대근 목사가 캐나다 연방경찰에 체포된 이후 지난 29개월간 무슨 일이 벌어졌으며, 앞으로 재판 전망은 어떻게 되나? <아시아엔>은 문용식씨가 외교부 장관에게 보낸 진정서(2017.8.27)와 외교부 취재들을 토대로 이를 전한다. 전 목사는 2015년 4월1일 체포됐다. 그동안 몇 차례 재판이 진행됐으나 가장 가까운 정식재판은 2018년 3월로 예정돼 있다. 별다른 조치가 없다면 그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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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2017 AJA 글로벌 리더스 인도네시아 포럼’ 23일부터 자카르타서···”Better Network, Better Opportunity”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사)아시아기자협회(아자, AJA)가 주최하고 인도네시아 정부가 후원하는 ‘2017 AJA 글로벌 리더스 인도네시아 포럼’이 8월 23~27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아름다운 항구도시 수라바야에서 열린다. ‘더 나은 네트워크로 더 많은 기회를’(Better Network, More Opportunity’을 모토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아세안 신흥 경제대국 인도네시아의 주요부처 장차관급 고위관료 및 분야 별 전문가 등과 함께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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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강위원, 연길서 ‘기억’ 사진전···26년간 조선족 마을 샅샅이 훑은 흔적들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아시아엔> 창간 초기 ‘강위원의 포토차이나’를 연재해온 강위원 작가(전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교수)는 9월 18~27일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길림성황미술관에서 ‘기억’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한중 수교 이전인 1990년부터 2015년까지 26년간 구한말~일제 치하 조선족들이 이주해 정착한 길림·요녕·흑룡강 등 중국 동북3성의 조선족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대부분 농촌부락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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