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대상, 세계 최대 식품기술 전시회 ‘IFT 2026’ 참가…차세대 발효 조미소재·친환경 소재 시연

<사진=대상>

감칠맛·저염 솔루션 ‘디세이버리’, 대체당 브랜드 ‘스위베로’, 신규 소재 ‘캡슐에이드’ 첫 공개
80여 개국 1,000여 개 기업 참가…70년 축적 기술력으로 글로벌 소재 시장 공략

대상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IFT FIRST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식품소재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대상은 클린라벨·비건·저염 트렌드에 맞춰 차세대 발효 조미소재 ‘디세이버리(Dsavory®)’를 앞세웠다. 디세이버리는 음식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 감칠맛과 향미를 더해주는 발효 조미소재로, ‘Natural Flavor’ 표기가 가능해 나트륨 사용량을 줄이고 클린라벨 제품 개발에 활용된다. 미국 식품 향료 협회(FEMA)의 GRAS 인증도 취득했다. 제품군은 첫맛 감칠맛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디세이버리 UH’, 중·후미 깊은 풍미를 더하는 ‘디세이버리 LH’, 고기를 구운 듯한 향을 구현하는 ‘디세이버리 MH’ 3종으로 구성된다.

저당 식품 수요에 대응하는 통합 대체당 브랜드 ‘스위베로(Sweevero)’도 선보였다. 북미 시장에서 론칭한 알룰로스를 기반으로 스테비아와 소비자 맞춤형 저당 제품을 아우르며, 대체당 사용 시 발생하는 이질적인 단맛·쓴맛·잔미를 개선하는 솔루션도 함께 소개했다.

찰옥수수 전분 기반 식물성 유화안정제 ‘에멀에이드(EMULAID™)’와 함께 향료·색소·오일·비타민 등을 안정적으로 분말 캡슐화할 수 있는 신규 소재 ‘캡슐에이드(Capsulaid)’도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효훈 대상 소재마케팅실장은 “IFT 2026을 통해 지난 70년간 축적한 식품소재 기술력과 차별화된 솔루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었다”며 “미국 시장을 전략적 거점으로 신규 소재의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식품 트렌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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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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