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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60406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국민의힘 소속 이정현 전 공천관리위원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모두가 포기하라고 하지만 끝까지 몸부림쳐 보겠다”며 호남에서 보수 정치의 존재를 다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은 한국 정치에서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보수정당 계열이 광역단체장을 배출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1988년 이후 보수정당 당선 사례는 사실상 전무하다. 그는 2014년 순천·곡성 재보선에서 보수정당 최초로 호남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이번 출마는 승패를 넘어 상징적 도전으로 평가되며, 국민의힘 역시 후보 공모 확대와 심사료 감면 등으로 호남 공략에 나섰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지정학적 갈등으로 공급망이 흔들리고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신중한 외교 전략을 강조했다. 총리는 말레이시아는 국제 현안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관련돼 있다고 하더라도 부당한 사안에 대해서는 분명히 대응할 것이지만, 극단적인 대립은 지양할 것”이라며 미국과의 교역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일부 국가들이 편을 가르려 하지만, 이는 현실적이지 않은 대처”라면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도 외교를 통한 해결을 지속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말레이시아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의 협의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던 선박 7척의 운항을 재개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태국의 캄보디아 석유 불법 밀수출과 관련해 전면 조사와 엄정 처벌을 지시했다. 그는 지난 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태국의 관련 보도를 언급하며 당국에 철저한 조사와 시정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훈 마넷 총리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련자 전원을 조사하고 엄격한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석유회사가 연루 됐을 경우 판매 면허를 취소하고, 공직자가 연루됐을 경우 직급과 관계없이 해임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또한 캄보디아가 2025년 6월 이후 태국산 연료와 가스 구매를 중단했으며 현재는 다른 공급원을 확보해 충분히 수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 정부가 필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해 시장 구조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 칸다케르 압둘 묵타디르 상무장관은 국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생필품 가격 통제를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합리적인 가격에 생필품을 공급하기 위해 상무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방글라데시개발연구소(BIDS가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의 시장 모델을 분석해 표준화된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샤킬 야민 캉가, APNEC, 파키스탄
파키스탄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예치금 20억 달러(약 3조원)와 이자 6%를 반환하기로 하면서 대외 재정 공백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파키스탄은 자체적으로 재정 부담을 감당하거나 국제통화기금(IMF)에 외환보유액 목표 완화를 요청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당초 파키스탄은 이번 회계연도 동안 UAE와 쿠웨이트의 총 37억 달러(약 5조5,800억원) 규모 예치금을 연장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2026년 4월 중순 20억 달러를 먼저 상환한 후 나머지 10억 달러는 6~7월 중 지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원금과 이자 비용을 포함한 재정 공백은 약 24억6,000만 달러(약 3조7,123억원)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조치가 국가의 신뢰와 명예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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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April 6, 2026 – THE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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