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한국 정부가 2월 27일 구글의 1:5,000 축척 고해상도 지도 데이터 해외 이전 요청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국토교통부 산하 관계부처 합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으며, 엄격한 보안 조치가 전제 조건으로 제시됐다. 구글은 원본 데이터를 국내 서버에서 현지 파트너를 통해 처리해야 하며, 정부 검토·승인을 받은 정보만 해외로 이전할 수 있다. 해외 이전 가능 데이터는 내비게이션에 필요한 교통망 정보로 한정되고, 등고선 등 민감 정보는 제외된다. 위성·항공 영상과 스트리트뷰에서는 군사·보안 시설을 반드시 블러 처리해야 한다. 정부는 조건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승인 조치를 중단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광 산업과 디지털 지도 산업에 대한 파급 효과도 함께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상원의장 훈 센과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두 번째 전화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각국 상황을 공유하고, 수교 35주년을 포함한 상호 관심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훈 센 의장은 2022년 총리 재임 당시 주권 국가에 대한 무력 사용과 침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2023년 5월에도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해 우크라이나 주권 지지를 표명했다. 훈 센 의장은 유엔 헌장 원칙에 따른 분쟁의 평화적 해결과 주권 존중을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태국과 러시아로부터의 침공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아마르 에쿠셰이 도서전 2026이 수도 다카에서 개막했다. 타리케 라흐만 방글라데시 총리는 2월 26일 오후 방글라 아카데미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도서전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 개막식 직후 행사는 일반에 공개됐다. 올해 주제는 ‘다차원적 방글라데시(Multidimensional Bangladesh)’다. 총리는 개막식 연설에서 방글라데시가 국민의 직접 투표로 선출된 민주 정부의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지식의 빛으로 국가를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978년부터 이어져 온 아마르 에쿠셰이 도서전은 이제 국가 지성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도서전이 지식 기반 국가 건설의 산실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전은 3월 15일까지 이어지며, 올해 549개 출판사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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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February 28,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