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아시아기자협회, 이란사태 평화적 해결과 언론자유 보장 촉구

아시아기자협회, 이란 사태 평화적 해결 촉구… “언론 탄압 중단과 주권 존중 엄중히 요구”
(사)아시아기자협회(이하 아자)는 15일, 이란 전역에서 확산 중인 위기 상황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이란 당국의 무력 사용 중단과 언론의 자유 보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시아기자협회는 이날 성명에서 “현재 이란 상황을 깊은 우려와 두려움, 그리고 일말의 희망이 섞인 시선으로 주시하고 있다”며 “물가 폭등 등 정당한 불만을 표출하는 민간인 시위대를 향한 강압적인 진압과 대규모 체포 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아자는 특히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인들에 대한 탄압을 강력히 규탄했다. 아자는 “언론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구금과 취재 제한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며 “언론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구금된 언론인을 즉각 석방하고 안전한 취재 환경을 조성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 사회를 향해서는 ‘주권 존중’의 원칙을 역설했다. 협회는 “상황이 혼란으로 치닫게 될 경우 외세의 개입을 초래해 중동 전역의 갈등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며 “모든 관계자는 외부 간섭의 빌미를 차단하고, 이란 내부의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대화를 통해 자주적으로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기자협회는 끝으로 “아시아 전역의 기자들은 이란이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와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끝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 전문.
[성명] 아시아기자협회(AJA), 이란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언론 자유 보장을 촉구한다
아시아기자협회(AJA)는 현재 이란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위기 상황을 깊은 우려와 두려움, 그리고 일말의 희망이 섞인 시선으로 주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이란의 국가적 안정에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
AJA는 계속되는 고귀한 생명의 희생에 대해 깊은 슬픔을 표한다. 우리는 물가 폭등과 정부의 규제 정책에 대해 정당한 불만을 표출하는 민간인 시위대를 향한 당국의 강압적인 진압과 대규모 체포 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나아가, 우리는 이 상황이 더 큰 혼란과 분열로 치닫게 될 경우 외세의 개입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걱정한다. 이러한 전개는 이란의 국가적 안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중동 전역에 더 광범위한 갈등을 촉발하여 아시아 전체의 평화를 위협할 위험이 있다.
특히, 진실을 전해야 할 언론인들에 대한 당국의 무차별적인 구금과 취재 제한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언론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불신의 골만 깊게 할 뿐이다.
이에 아시아기자협회는 다음을 촉구한다.
1. 이란 당국은 민간인에 대한 무력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시위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1. 이번 위기는 외부 간섭의 빌미가 되어서는 안 되며, 이란 내부의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 국제사회는 이란의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
1. 이란 정부는 언론의 자유와 알 권리를 보장하고, 구금된 언론인을 즉각 석방하며, 언론인들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취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아시아 기자들은 이란이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와 안정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끝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다.
2026년 1월 15일
(사)아시아기자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