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 뉴스바이트

아자뉴스바이트 20250922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북한 김정은이 9월 2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좋은 추억”을 언급하며, 미국이 비핵화 요구를 철회하면 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허황한 비핵화 집념을 버리고 현실을 인정한다면 미국과 마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우리는 절대로 핵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제재 완화 협상 가능성도 일축했다. 김정은은 한국을 “미국화된 속국”이라 규정하며 “통일은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예정돼 있어 북미 간 돌발 회동 가능성이 주목된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외교부가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한 변함 없는 지지를 표하며 인도주의적인 노력을 왜곡하려는 악의적인 시도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말레이시아는 독립 이래 평화와 정의를 추구해 왔으며, 유엔 헌장과 국제법, 국가 간 평화 공존의 원칙에 기반한 외교를 이어왔다”며 “이러한 원칙에 따라 식민주의, 외세의 점령, 국제법의 중대한 위반, 아파르트헤이트를 비롯한 모든 형태의 불의에 맞서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팔레스타인의 평화, 자유, 독립을 향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낼 것이며, 보편적인 국제법에 기반해 이스라엘의 점령과 집단학살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스탄의 그룹 ‘노마드’가 인터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노마드는 아자트 라임베르디에프, 벡 이스라일로프, 민자샤르 무르자예프 세 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팀이다. 노마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승을 차지한 베트남 동료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은 우리에게 우승과 다름 없다”고 밝혔다. 인터비전 송 콘테스트는 지난 수년 간 꾸준히 개최된 국제 음악 경연대회로 금년 대회는 22개국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러시아 모스크바의 오스탄키노 콘서트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바누 란잔,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에서 20일 오전 8시부터 21일 오전 8시까지 만 24시간 동안 12명의 뎅기열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올해 들어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 수다. 방글라데시 보건국(DGHS)에 따르면, 2025년도 누적 뎅기열 사망자는 179명, 환자는 41,831명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뎅기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모기가 방글라데시 전역으로 확산됐지만, 제대로 대응한다면 아직까지는 통제 가능한 정도”라고 지적했다.

푸네 네다이, 쇼카란매거진, 이란
자파르 메야리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연극 ‘Delav’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27회 셀레 연극제에서 최우수 공연상, 최우수 연출상, 최우수 무대디자인상 등 주요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셀레 연극제는 매년 9월 열리는 국제행사로, 이란은 올해 대회에 자파르 메야리의 작품을 대표작으로 출품했다. ‘Delav’는 일상 속에 갇혀 살던 한 남자가 사랑을 통해 변화와 전환을 겪는 이야기를 다루며, 라이브 연주와 함께 신체 중심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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