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 뉴스바이트

아자뉴스바이트 20250904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시진핑 주석의 왼편, 푸틴 대통령의 맞은편에 자리하며 사실상 최고 대우를 받았다. 중국은 세 정상의 동선을 철저히 분리해 전면 노출시키며 반서방 진영의 핵심 축임을 강조했다. 김정은은 시진핑과 길게 악수하며 환담했고, 퍼레이드 내내 서로 몸을 기울여 대화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는 1959년 김일성이 마오쩌둥과 떨어져 서 있던 모습과 극명히 대비된다. 이번 의전은 북한이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으며 전략적 가치가 크게 높아졌음을 상징한다. 신냉전 구도 속에서 북한은 이제 중국의 ‘왼팔’로 불리며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가 이스라엘 시온주의 정권을 국제 사법 재판에 세우기 위해 국제사회가 계속해서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말레이시아는 또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팔레스타인에 대한 억압과 잔혹 행위를 중단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이 굶주림을 전쟁의 무기로 이용해 식량을 파괴하고 물 공급을 끊으며 기반시설을 파괴하는 행위는 1949년 제네바 협약에 위배된다”고 밝히며 이스라엘 시온정권을 강력히 비판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캄보디아 왕립학술원(RAC), 한국의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캄보디아-한국 기후문화 협력에 나섰다. 3개 기관은 지난 3일 ‘레인스쿨 이니셔티브’와 ‘새로운 기후문화 개념 구축’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 기후변화 지식을 공유하고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양 포브 RAC 사무총장은 “캄보디아와 한국은 다른 열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수세기 동안 기후로 인한 축복과 위기를 모두 경험해왔다”며, “기후변화의 위협이 커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과학적이고 문화적인 해결책을 함께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유라시아개발은행이 걸프국가들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교역이 2024년 33억 달러(약 4조5,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이래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양측 교역 비중의 약 80퍼센트는 중앙아시아의 수입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이 약 20억 달러(약 2조7,850억원)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우즈베키스탄이 약 7억 4천만 달러(약 1조300억원), 카자흐스탄이 약 3억 200만 달러(약 4,200억원)를 기록했다.
유라시아개발은행은 “양측의 교역 규모가 49억 달러(약 6조8,200억원)에 이를 경우 이중 44억 달러(약 6조1,300억원)는 자동차, 전자제품 위주의 걸프국가 수출에서, 5억 달러(약 7,000억원)는 금속, 농산물 위주의 중앙아시아 수출에서 발생할 것”이라 전망했다.

푸네 네다이, 쇼카란매거진, 이란
국제문제 전문가들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각국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지며 협정 가능성을 열어뒀으며, 이란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이란의 전직 외교관이자 국제문제 전문가 세예드 잘랄 사다티안은 “이란과 서방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SCO 정상회의는 이란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제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이란이 처해있는 문제들을 균형 있게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란이 SCO를 계기로 러시아, 중국 등과 유럽의 ‘스냅백 메커니즘’ 재개에 반대하는 공동 서한을 제출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스냅백이 재개되지 않는다면 이란-러시아-중국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바레인
누르 알 훌라이비가 바레인 최초로 TCS 시드니 마라톤을 완주한 여성으로 이름을 남겼다. 총 42.195km에 달하는 이번 마라톤은 모든 기준을 충족하며 2025년 아보트 월드 마라톤 메이저의 세계 7대 메이저 마라톤으로 인정받았다. 2025년 TCS 시드니 마라톤에는 총 32,980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1,463명이 여성 참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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