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김봉규의 시선] 사진기자를 오래 하다보니…직업병?

지난 달 6일 시내에 나갔을 적에 눈이 내렸다. 내리는 눈을, 눈으로만 느끼지 못하고 ‘좀 더 기다려보면 더 내리겠지’ 하면서 50mm 렌즈 하나만 가지고 대한문 앞에서 한참을 서성거리고 말았다.
더군다나 그곳이 역사적 스토리가 있었던 곳이라서. 눈, 고종, 덕수궁 그리고 현대사…. 눈발은 더 세차게 내려야 하고 연출된 문지기들은 저속 셔터에도 흔들리지 말고 서 있어야 하고 등등 내 머릿속은 잡동사니다.
2025년 2월 6일 오후 대한문 앞에서.
▼ 아시아엔 후원계좌 ▼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아시아엔과 아시아 저널리즘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우리은행 1005-601-878699 (주식회사 아자미디어앤컬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