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중림동 4번출구에서 떠오른 헝가리 영화 ‘사랑에 대한 예의’

    헝가리 영화 <사랑에 대한 예의>(Testről és lélekről, On Body and Soul) 포스터 입니다. 일디코 엔예디(Ildikó Enyedi) 감독 작품. 눈 내린 숲에서 마주친 사슴처럼, 우리의 마음도 조용히 서로를 마주 한다. 몸과 마음, 현실과 꿈 사이에서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는 것 아닐까. ‘사랑’이란 결국 같은 꿈을 꾸는 일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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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3.2] 아프간, 1500년 전 고대 석불 바미안 파괴(2001)·이슬람권 개도국 ‘다카선언’(1999)·’겨울왕국’ 애니메이션 천만 관객(2014)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 결성(1909) 겨울왕국 2 <사진=롯데쇼핑> “어떤 사람에게 민들레는 잡초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 똑같은 식물이 훨씬 다양한 것일 수 있다. 약초 채집가에게 민들레는 약재이고 간을 해독하고 피부를 깨끗이 하며 간을 건강하게 하는 해법이다. 화가에게 민들레는 염료이며, 히피에게는 화관, 아이에게는 소원을 빌게 해주는 존재다. 나비에게는 생명을 유지하는 수단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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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자 뉴스바이트

    아자뉴스바이트 20260302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경북 의성·예천 경계의 낙동강과 해평습지 일대에서 재두루미와 흑두루미 개체 수가 크게 늘고 있다. 4대강 사업 이후 모래톱이 사라지며 자취를 감췄던 두루미가 최근 최대 190마리, 일부 지역에서는 500~600마리까지 관찰됐다. 해평습지는 갈대 제거와 모래톱 복원 등 인위적 관리의 성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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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자 뉴스바이트

    아자뉴스바이트 20260301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1971년 설립된 KAIST는 대한민국 최초의 연구중심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반도체·AI·우주항공 등 국가 전략기술을 이끌어온 핵심 기관이다. 그러나 KAIST 이사회는 2026년 2월 26일 제18대 총장 선임안을 표결 끝에 부결시켰다. 개교 50여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1년 넘게 선임 절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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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현지기고] “중동의 평화, 외교적 이상 아닌 지역민 위한 필수조건”

    이란이 바레인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한 여성이 반려견을 안고 대피하고 있다. <사진=사미라 다누니>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바레인] 이란 핵협상이 정체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대 이란 군사작전을 개시했다. 지난 수십년 간 걸프와 중동 지역은 대립의 악순환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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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기사

    “파키스탄 군, 아프간 탈레반 297명 사살·초소 89곳 파괴”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2월 28일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이 사실상 전쟁상태에 돌입한 가운데 파키스탄 군 당국이 국경 일대에서 아프간 골프 및 델타 초소 등 아프간 탈레반 주요 거점들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군 관계자들은 “파키스탄은 아프간 탈레반 주요 거점들을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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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터테인먼트

    ‘왕과 사는 남자’의 무대, 영월에서 단종과 엄홍도, 김시습을 만나다

    “서강이라 불리는 평창강은 길이가 149km에 이르는데,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계방산 남동 계곡에서 발원하여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와 팔괴리 사이에서 동강과 합류하고, 그곳에서 마침내 굵은 물줄기가 되면서 남한강이라는 이름으로 새로 태어난다. 서강 저 멀리 옅은 안개 속으로 푸른 산들이 연이어 보이고, 그 아랫자락에 청령포가 있다. 영월군에는 조선 왕조 여섯 번째 임금이면서 비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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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3.1·삼일절] 방정환 잡지 ‘어린이’ 창간(1923)·대한항공 민영화(1969)·매주 수요일 ‘무주무육(無酒無肉)의날’ 지정(1950)·일본 만주국 세움(1932)

    소파 방정환이 1923년 오늘 창간한 잡지 <어린이> “3월은 오는구나…2월을 이기고/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넓은 마음이 돌아오는구나/돌아와 우리 앞에/풀잎과 꽃잎의 비단방석을 까는구나”-나태주 ‘3월’ 3월 March는 로마 신화의 군신 Mars의 달이라는 뜻. 봄을 나타내는 spring은 약동한다는 뜻 BC 69 박혁거세 태어남 “기원전 69년 3월 초하루, 6부의 우두머리들이…강력한 왕을 옹립하기로 합의하였다. 의논을 마치고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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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이우근 칼럼] 말보다 깊은 자리, 침묵의 세계

    세상은 점점 더 시끄러워진다. 각자의 주장이 부딪히고, 더 큰 목소리가 더 많은 관심을 얻는다. 그러나 진실은 종종 낮은 음성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우리는 가끔 돌아와야 한다. 고요한 방에 홀로 앉아, 들리지 않던 소리를 듣기 위해. 침묵은 도피가 아니다. 침묵은 회복이다. 침묵은 말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침묵 속에서 언어는 태어나고, 마음은 정화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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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오늘의 시] ‘봄 신명’ 이병철

    엊그제 해넘이를 배웅하고 돌아오는 어둠 내리는 남녘 바닷가에서 붉게 피어 있는 홍매를 만났다. 해가 진 뒤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붉게 피어 있는 그 꽃의 자태를 담을 수 없는 아쉬움에, 햇살이 좋은 시간에 다시 찾아뵙기로 했는데 어제도 하늘이 흐리고 오늘도 비가 내리고 있다. 그래서 어둠이 내려앉은 그 시각에 만난 홍매의 자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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