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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드니 군함에서 떠올린 우리 해군…바다는 넓고, 그들의 공간은 좁다
시드니 항구의 Australian National Maritime Museum에 있는 구축함 HMAS Vampire <사진 황건> 나는 늘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일한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육지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도 조금은 넓어지지 않을까. 특히 해양대학을 나와 상선을 타던 친구를 볼 때면 그런 생각을 하곤 했다. 지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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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뉴스바이트
아자뉴스바이트 20260826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한국에서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가 912만2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연금통계’에 따르면 노인 연금 수급률은 91.2%로, 10명 중 9명 이상이 기초연금·국민연금 등 하나 이상의 연금을 받고 있다. 하지만 노후 소득 보장 수준은 여전히 낮다. 월평균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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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동북아 정세 브리핑] 中·印 국경갈등 관리 나서고 샤오미 3나노칩 승부…셰인 기업가치는 급락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아지트 도발 인도 국가안보보좌관이 25일 베이징에서 제25차 중·인 국경문제 특별대표 회담을 열었다. 양국은 약 3800km에 이르는 미획정 국경 문제의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상호 수용 가능한 해결’을 계속 모색하기로 했다. <사진 중국 외교부> 중국이 인도와 국경 갈등 관리에 나서는 한편 반도체·AI·휴머노이드 로봇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며 기술 자립 속도를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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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미얀마 로힝야족 위기 9년, 단 한 명도 고향으로 송환되지 못했다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쿠투팔롱-발루칼리 난민촌의 로힝야 어린이들. 장기화된 난민 생활 속에서 식량·보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사진=WHO)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2017년 8월 25일 로힝야 족이 미얀마 라카인 주에서 벌어진 군사 작전을 피해 방글라데시로 대거 탈출했다. 유엔과 국제사회의 중재와 노력이 이어졌지만, 지난 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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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오늘의 신문] 절도 1건을 51건으로 쪼갠 경찰·AI 데이터센터 전력 비상·폭염 장기화
국민만 바라보는 경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 국민과 경찰 모두의 바람 아닐까 8월 26일 아침 신문에서는 경찰 사건 처리 방식 논란, 인공지능 산업 확대에 따른 인프라 문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생활 변화가 주요 기사로 다뤄졌다. 국제적으로는 중동 긴장과 미중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산업과 사회 시스템 변화도 주목받았다. 절도 1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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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류재국의 고전에서 묻다➅] 국가 권력은 얼마나 강해야 하는가-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3회)
평화를 지키는 괴물은 얼마나 커야 하는가. 홉스의 《리바이어던》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이 질문에 도달한다. 평화를 유지하려면 국가는 강해야 한다. 그런데 얼마나 강해야 하는가. 홉스의 답은 오늘날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급진적이다. 그는 정치공동체에 최종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강력한 주권이 필요하다고 본다. 주권이 여러 곳으로 나뉘어 서로 충돌해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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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우근 칼럼] “나무는 제 그늘을 찾지 않는다”
한그루 나무이고 싶다. 울창한 밀림 속 시푸른 나무가 아닌, 강변나루에서 저녁노을을 기다리는 고독한 나무이고 싶다. 그래서였던가, 내 자호(自號)를 외목(外木)이라 했다. 숲에 들지 못한 채 나루터에 외로이 서있는 나무, 그 고독한 지혜를 배우고 싶어서다.-본문에서 <사진 김용길> 나무처럼 아름다운 고독을, 숭고한 외로움을 품은 생명이 또 있을까. 모든 나무는 홀로다. 황량한 들판의 외나무만이 아니다. 숲속의 무성한 나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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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에든버러 백파이프와 용산에서 만난 전쟁의 기억…”그들은 늙지 않는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거리에서 백파이프를 연주하는 연주자. 에든버러에서 한 곡의 백파이프 연주를 들었다. 웅장한 행진곡을 기대했지만, 들려온 것은 전혀 다른 음악이었다. 그 소리는 앞으로 나아가라고 독려하는 음악이 아니었다. 떠난 사람을 뒤돌아보며 부르는 애도의 노래였다. 곡 이름은 Lord Lovat’s Lament였다. 스코틀랜드 고원의 바람을 닮은 백파이프 소리는 길게 울렸다가 천천히 사라졌다. 마치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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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8.26]12·12, 5·18 관련 1심, 전두환 사형·노태우 징역 22년 6월(1996)·오세훈,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 뒤 서울시장 사퇴(2011)·여자 카누 남북단일팀,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2018)·프랑스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 채택(1789)·美 여성참정권 보장 수정헌법 19조 발효(1920)·이스라엘-하마스,…
법정에 선 노태우 전 대통령(왼쪽)과 전두환 전 대통령 2026(4359). 8.26(수) 음력 7.14 임신 나미비아의 날(Namibia Day) “더러는 비워 놓고 살 일이다./ 하루에 한 번씩/ 저 뻘밭이 갯물을 비우듯이/ 더러는 그리워하며 살 일이다./ 하루에 한 번씩/ 저 뻘밭이 밀물을 쳐 보내듯이/ 갈밭머리 해 어스름녘/ 마른 물꼬를 치려는지 돌아갈 줄 모르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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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대만해협 봉쇄되면 한국도 직격탄…“한일, 해양안보 정보부터 공유해야”
대만해협은 동북아의 핵심 해상교통로다. 전문가들은 대만해협에서 군사적 충돌이나 봉쇄가 발생할 경우 한국과 일본의 에너지·무역에도 직접적인 충격이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자료사진 대만해협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해양안보 분야에서 정보 공유와 공동평가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최근 열린 한중일 안보 전문가 좌담에서 참석자들은 대만해협이 단순한 중국과 대만의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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