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최진석의 재밌는 철학] 경계에 서서 흐름을 마주하자

    스틱스(Styx)라는 단어를 처음 접한 것은 아마 고등학교 시절 어느 날, ‘Boat on the River’라는 미국 노래를 듣고서인 것으로 기억된다. 스틱스는 그 노래를 부른 그룹의 이름이었다. “강 위의 나룻배를 스쳐가는 물결이 가만히 어루만지며 편안하게 해주니, 난 더 이상 울지 않으리… 내 근심 어린 얼굴도 사라지네…”라는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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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27)이승만 10.27 대대적 개선행사···파국의 시작

    유엔군은 1950년 10월 23일 청천강을 도하하기 시작하였다. 24일 맥아더 장군은 9월27일 합참에 의해 설치되었던 정주~영변~함흥을 잇는 북진한계선(일명 맥아더라인)을 철폐하고 전군에 압록강 선으로의 총 진격을 명하였다. 사기충천한 국군과 유엔군 장병들은 추수감사절까지는 전쟁이 끝날 것이며, 크리스마스는 본국에 돌아가서 지내게 될 것이라고 전세를 낙관하였다. 심지어 유엔군은 이때부터 종전 후의 부대 재배치 문제를 거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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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태국, 차세대 ‘로봇’ 생산국으로

    *코트라 방콕무역관이 전하는 생생한 태국 현지 경제이야기를 아시아엔(The AsiaN)에서 들려드립니다. 더 많은 해외시장정보는 글로벌윈도우를 참고해 주세요. 태국과 로봇. 잘 어울리는 조합인가요? 태국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팔을 걷었습니다. 태국 과학기술부에서는 2017년까지 20억 밧(약 6700만 달러) 규모의 태국 의학로봇 투자 등의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태국은 매년 2600만 달러 규모의 의학로봇을 미국, 유럽,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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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아시아의 시선] 자카르타, “더 이상 쇼핑몰 필요 없어”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인도네시아 <The Jakarta Post> (9월 21일자 사설) 자카르타에 더 이상 쇼핑몰은 필요 없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조코위(Jokowi)시장이 현재 173개의 쇼핑몰이 있는 자카르타에 더 이상 새로운 쇼핑몰 개발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카르타는 지난 30년간 엄청난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건설됐고, 녹지공간은 국토이용관리법(The 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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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겸 칼럼] 필로폰 소매가격 1g에 7만엔

    2013년 상반기 일본 경찰 각성제 550kg 압수···4월 한달만 240kg? 2013년 상반기 일본 경찰은 각성제 즉 암페타민과 메탄페타민(필로폰)?을 550.1kg 압수했다. 이는 2012년 상반기에 비해 3.4배에 이른다. 500kg을 초과하기는 2000년 이래 13년만이다. 연도별 압수는 1999년 1975.9kg을 기록한 다음 2000년 1026.9kg로 줄어들었다. 이후 감소하여 연간 100~400kg 선에서 추이했다. 2010년 이전 중국에서 2011년부터 멕시코제?’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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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아시아엔 플라자] 한국중동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11일~12일 그랜드 앰버서더호텔서 ? 한국중동학회(회장 김중관 교수ㆍ사진)는 11~12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호텔과 동국대학교에서 한국글로벌문화학회와 공동으로 중동문제ㆍ이슬람ㆍ다문화에 대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외교부, 국제교류재단, 한ㆍ아소사이어티, 동국대학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 일본중동학회 요쉬코 쿠리타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중동전문가와 다수의 관련 학자들이 참석해 기조발표와 6개 분과 20개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한국중동학회는 1979년에 창립된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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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어느 노부부의 사랑이야기

    갑자기 며칠 전 잇몸이 붓고 아파왔다. 밤새도록 끙끙 앓으며 수건을 적셔 얼굴에 덮어도 통증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음식도 맛이 없고 씹을 수도 없다. 70여년 잘 써온 치아가 이젠 틀니를 하든지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한다. 치료도 못 받고 항생제 몇 봉지 타가지고 돌아오면서 가만히 생각해 보았다. 평생 잘 살아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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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박현찬의 Asian Dream] 주희, 천 년의 꿈

    중국 대륙의 동안, 해안선을 따라 나란히 달려가는 산맥들이 있다. 온난하고 습기 많은 기후가 철따라 계곡에 비를 내려주니, 풍부한 강수량은 수많은 계류가 되어 첩첩이 이어진 산을 뚫고 동남향으로 길을 낸다. 예로부터 바다 너머를 동경해 온 푸젠(福建) 사람들의 기질을 닮아서일까, 제각각 계곡을 내달리던 지류는 이윽고 세 줄기 강으로 모아져 드넓은 바다로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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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사과도시’ 알마티에서 악타우까지

    세계 9번째 큰 영토 카자흐스탄 횡단기 3개월간 중앙아시아 일주의 종지부를 찍으려고 다시 돌아온 알마티에서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접했다. 알마티에 있는 중국대사관에서는 정보공개도 없이 무턱대고 중국비자를 신청할 수 없거니와 육로로 중국 우루무치에 들어갈 수 없다고만 되풀이한다. 며칠이 지나고 홍콩에서 나온 인터넷기사를 보니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인접국가의 육로국경을 잠정적으로 폐쇄했다는 거다. 며칠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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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26) 주코프-팽덕회vs 유엔군···’미니 세계대전’ 예고

    한반도에 진입한 중공군을 통합지휘하기 위하여 항미원조지원군사령부(抗美援朝志援軍司令部, 중조연합사령부)가 설치되었다. 사령관에는 인민해방군 총참모장 팽덕회, 부사령관에는 연안파인 북한 내무상 박일우가 임명되었다. 중조(中朝) 작전조정과 협조는 후일의 한미연합사령부와 비견될 정도로 잘 이루어졌다. 북한과 중공은 항일전쟁중 동북항일연군을 이루어 같이 싸웠고 6·25 이전 입북한 중공군 출신 한인이 3개 사단에 달하는 등, 문자 그대로 혈맹관계였고 특히 상부구조는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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