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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찬 코멘터리] 광복 70년 ‘미국주의 vs 서구주의’를 생각한다
탈오리엔탈리즘이 필요한 이유 2015년 을미년 청양(靑羊)의 해에 베트남은 통일 40주년, 한반도는 광복 70주년을 맞는다. 베트남은 나로 하여금 아시아 사람으로서의 관점을 확고히 다지도록 만든 나라이다. ‘통일열차’ 오디세이 남부 사이공 정권이 패망한 날은 1975년 4월30일이다. 내가 그 도시를 공중 탈출한 후 9개월 1일을 넘긴 1976년 2월 초 어느 날, <한국일보> 편집국 외신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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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월14일] 1987 박종철 고문치사 2010 ‘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 선종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겨울이다/혹한의 칼바람 살을 에는 겨울이다/이 겨울, 깡깡 얼어붙은 얼음나무들이 있다…지금, 지상에서 그들이 머물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노동자여…이 얼어붙은 겨울을 분노하라…승리의 날은 멀지 않았다…우리 승리하리라!!”-임성용 ‘분노하라, 이 겨울을’(2012년 오늘 현대차 양재사옥 앞 투쟁문화제 연대시) “내가 아는 단 한 가지 사실은 그대들 중 참으로 행복해지려는 사람들은 남을 위해 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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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의 화폐 탐구] 이라크 화폐 디나르서 후세인 사라져
이슬람 대표사원 바위돔 대신 저장탑·대추야자·천문관측기구…‘원조 이슬람국가’ 강조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터키 지한통신사 한국특파원] 2005년 여름 터키에 갔을 때 고모부와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한국에서 1년 동안 어학연수를 마친 후 고향으로 돌아가니 친척들과 할 얘기가 많았다. 고모부는 얼마 전 아르메니아와 이라크에 다녀와, 필자에게 그 지역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필자가 한국화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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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칼럼] 희망 한 단에 얼마에유?
[아시아엔=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 지난 11월 제인 구달선생님이 우리나라를 다녀가셨다. 어느 단체의 초청으로 오셨는지 이제는 기억나지 않지만 1996년 처음으로 방한하셨을 때 나는 선생님을 직접 인터뷰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후 서서히 친분을 쌓아 드디어 2003년에는 내가 직접 초청하여 다시 방한하셨다가 2006년부터는 우리나라를 아예 선생님의 월드투어 일정에 넣어주셨다. 그때부터 2년마다 오시니 이번이 7번째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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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시아·수니·쿠르드·IS 등 민족·종교갈등 해소 시급
시아·수니·쿠르드 3국연방제 논의…석유자원 분배·빈부격차 등 걸림돌 [아시아엔=성일광 중동전문가] 20세기 초 영국은 이라크에 최초의 민주주의 시스템을 도입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몇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영국의 국익이라는 현실과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이상이 충돌하면서 국익 쪽으로 무게중심이 기울면서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이상은 더 이상 설 곳을 잃게 된다. 그 결과는 이라크 군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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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거장 모흐센 특별기고] “할머니가 내 영화의 스승”
<아시아엔>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 모흐센 마흐말바프(Mohsen Makhmalbaf)는 이란이 배출한 세계적인 영화감독이다. 마흐말바프 감독이 유년기의 가난, 5년의 수감생활, 조국 이란 정부로부터의 위협 등 모진 풍파를 견뎌내고 세상을 바꾼 그의 치열했던 삶과 영화관을 특별기고했다. [아시아엔=모흐센 마흐말바프 이란 영화감독] 나는 조모의 가르침 아래 자랐다. 할머니는 매우 다정하면서도 신앙심이 깊었다. 그녀는 영화를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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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첫 SUV ‘티볼리’ 출시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쌍용자동차가 ‘나의 첫번째 SUV’를 표방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를 출시했다. 티볼리는 2011년 마힌드라와의 인수합병(M&A) 이후 쌍용차가 처음 선보이는 신차로 42개월 간 3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돼 완성됐다. 차체 폭은 1795㎜로 한국GM ‘트랙스’, 르노삼성 ‘QM3’ 등 동급 차량보다 넓게 제작했다. 또 트렁크 공간은 423L로 골프가방을 3개까지 실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2열 시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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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대국’ 이라크 주한대사 “국내외 역량 모아 재건 총력”
[아시아엔=리사 위터 기자·리고베르토 반타 주니어 인턴기자] 할릴 알-모사위 주한이라크 대사는 “풍부한 석유자원과 수자원을 보유한 이라크는 문명, 문화, 종교, 역사의 근원지다. 과거의 부패정권과 테러로 문명국 이라크는 그 기능을 상실했다”고 말한다. 이라크는 사담 후세인 정권 이전의 모습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 그는 국제사회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라크는 세계로 진출할 준비가 돼있다.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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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배철현 칼럼] 잡스·다빈치·아인슈타인···디지털시대 새로운 인재상
인간과 기계 공생 핵심쥐어야 미래사회 선도 [아시아엔=배철현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우리는 디지털시대에 살고 있다. 이 시대를 선도하는 사람들은 인문학, 예술, 그리고 과학을 접목시킬 수 있는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아름다움’이 디지털시대에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는 “나는 어렸을 때 스스로를 인문학도라 생각했지만, 전자기술도 좋아했다”고 말한다. 우리는 인문학, 예술, 그리고 과학이 만나는 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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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손건웅의 풍수유람] 日 ‘사무라이 로망’ 낭인 복수극 ‘주신구라’ 속으로
일본인들이 무사도에 대한 로망과 환상을 보여주는 가장 뛰어난 이야기를 꼽으라면 단연 충신장(주신구라)이다. 이 주신구라는 도쿠가와 막부 5대 쇼군 쯔나요시(德川綱吉, 1680년 ?8월~1709년 ?1월) 통치시절인 1701년 봄 3월14일, 쇼군이 살던 에도 성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이 그 발단이다. 그 사건 후 1년 10개월 뒤에 일어난 낭인들의 복수극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다가 1748년 일본의 가부키[歌舞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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