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안중근 의사 생 마감 여순에서 생각난 ‘권학문’과 ‘창어 1호’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안중근 의사가 최후를 보낸 뤼순(여순, 旅順)에 갔다. 러시아가 청일전쟁에 패배하여 일본에 빼앗긴 곳이다. 서해의 중요한 해군기지다. 수군이 고구려를 침공하려 출발하던 비사성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온 장군이라고 소개하고 중학교 학생들에 주자의 권학문勸學文을 써주니 따라 읽는다. 반갑고 놀라웠다.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未覺池塘春草夢 階前梧葉已秋聲 나이를 먹기는 쉬우나 학문을 이루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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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우리 안의 친일과 ‘친일청산’의 한계

    [아시아엔=신복룡 건국대 석좌교수 역임(한국근현대사), 건국대 대학원장 역임] 111년 전인 1910년 8월 27일 한일병합 조약 서명 전후의 조선은 자신도 모르게 일본에 길들어가고 있었다. 일제시대를 돌아보면, 일본의 집요하고도 구체적인 정한(征韓) 전략과는 달리 한국의 대응은 그렇게 절박하지도, 전략적이지도 않았다. 그 밑바닥에는 중화주의라고 하는 백내장이 깔려 있었다. 합방 이전이나 이후의 지배계급은 전략 부재였다. 친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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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문대통령과 대선후보들···”국민이 나라 걱정하며 울게 않게 하시오”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1979년부터 1990년까지 영국 수상을 지내고 2013년 87세를 일기로 떠난 대처 수상 얘기다. 그는 미국 레이건과 더불어 신자유주의 정책을 실행했다. 그 외연이 국제화다. 눈물 없는 미국식 자본주의가 각국 국경 넘어 침투했다. 자유주의나 신자유주의나 개인 간의 경쟁을 경제활동과 사회생활의 절대 기본원리로 신봉한다. 경쟁에서 패배하여 죽어도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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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 10/17] 테레사 수녀 노벨평화상(1979)·10월유신(1972)·BTS ‘새비지 러브’ 빌보드 핫100 차트 1위(2020)

    세계 빈곤퇴치의 날 “따뜻하니 눈길 보내는 일/보드라니 손길 건네는 일/따스하니 미소 주는 일/널 위한 내 할 일,/고맙다고/미안하다고/힘내라고/조금만 더 참자고/내 부족이 네겐 멍울이었으니,/가만히 네 고민에 승선하고/떠들썩하니 네 기쁨에 동승하고/그렇게 어깰 맞대고 걷다가/숨겨온 노란 감귤 하나/네 주머니 손에 슬쩍 쥐어주는 일/그렇게 네 거칠어진 손 폭 감싸 쥐는 일/그렇게 네 속의 멍을 보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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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규동 시인의 ‘통일염원 시각전’ 손편지 초대장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김규동 시인은 만년으로 접어들어 시각(詩刻)에 온 정성을 쏟았다. 적적한 시아버지의 노년을 위로해 드리려는 며느님의 사랑스런 권유 덕분이다. 각종 끌과 공작용 칼 세트를 사다드렸다. 시를 나무판에 한 글자씩 분위기 있게 새겨서 액자형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2001년 1월30일부터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김규동 통일 시각전’이 열렸다. 그 초대장의 초청 말씀은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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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때이른 한파 녹일 한일 공동사진전···’서로의 안부를 묻다’

    영월-히가시카와 공동사진전 9일까지 “일본 사진문화수도 사진마을 ‘히가시카와’와 영월군이 국제교류사진전을 열게 돼 매우 기쁩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진전시 교류를 하게 된 것은 세계인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앞으로로 사진문화를 매개로 양측이 더욱 교류를 깊이하여 나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마츠오카 이치로 히가시카와 정장) “아름다운 히가시카와 영월 두 도시의 사진교류전 축하인사를 하게 돼 큰 영광입니다. 영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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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10/16] 中유인우주선 ‘선저우 13호’ 발사 성공

    1. 사우디, 코로나 방역수칙 완화···성지순례 인원 제한 풀어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완화하고 성지순례객 인원 제한도 풀기로 했다고 국영 <알아라비아> 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 -사우디 내무부는 “17일부터 메카와 메디나 대사원 성지순례객 입장 제한을 해제한다”며 “인원 제한을 풀더라도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성지순례가 허용되며 대사원에서는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고 밝힘.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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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언론자유 구축해 온 아프간, 제 목소리 내도록 국제사회 나서야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국제언론인네트워크는 최근 ‘위기에 처한 아프간 기자들’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국제언론인센터(ICFJ, International Center for Journalists)의 패트릭 버틀러 부회장과 자유유럽방송(RFA) 아프간 지부장이자 ICFJ 나이트 인터내셔널 저널리즘상 수상자인 사미울라 마흐디는 아프간 여성 기자들이 받고 있는 위협과 아프간 언론의 미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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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일본 마약…2차대전땐 필로폰으로 ‘무기증산’, 요즘은 야쿠자가 ‘주범’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인터폴 전 부총재] 아시아와 중동에는 오랜 역사 지닌 양귀비 재배지대가 있다. 타이-미얀마-라오스 접경지대 황금삼각지대(Golden Triangle)다.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이다. 1960년대 미국의 히피들은 베트남전쟁 반대한 주로 살만한 집 자제들이었다. 징병기피자와 탈영병 많았다. 인도로 몰려갔다. 그곳에서 마리화나는 풀이었다. 지천에 널려 있었다. 예로부터 민간요법 건강식품이었다. 이걸 피우며 명상과 요가 한다고 머리 주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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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5분 명상] “어디에 에너지를 쏟느냐에 따라 내 삶이 달라집니다”

    [아시아엔=정명호 본명상 원장] 1. 내가 하루 동안 하는 말이나 행동으로 내가 어떤 곳에 에너지를 쏟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2. 내가 어떤 것에 에너지를 쏟느냐에 따라 내 삶이 달라집니다. 3. 그래서 항상 깨어서 나를 잘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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