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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 둘레길’, 이래서 서둘러야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는 한국전쟁 이후 군사적 무력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한 완충지역이다. 휴전선을 기준으로 남북 2Km까지를 DMZ로 설정하였으나, 여러 이유로 거리 유지 및 비무장 준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런 DMZ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한다. 언뜻 듣기에 다소 의아하겠지만, 잠시만 생각해보면 충분히 납득이 간다. 한때 국제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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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매화 2제···낙산사 빙매(氷梅)·순천 홍매(紅梅)

    얼어서도 기어이 틔우네   내 고향 남도 순천(順天)에 새 봄맞이 매화가 저리도 곱게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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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시와 음악] ‘식구생각’···김민기 작사작곡·노래 양희은

    분홍빛 새털구름 하하 고운데 학교나간 울 오빠 송아지 타고 저기 오네 읍내 나가신 아빠는 왜 안오실까 엄마는 문만 빼꼼 열고 밥지을라 내다 보실라 미류나무 따라서 곧게 난 신작로 길 시커먼 자동차가 흙먼지 날리고 달려가네 군인가신 오빠는 몸 성하신지 아빠는 씻다말고 먼 산만 바라보시네 이웃집 분이네는 무슨 잔치 벌렸나 서울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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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인철의 회화속 여성탐구③] 낭만파 대가 들라크루아 보살핀 누나 ‘마담 베르니낙’

    위젠 들라크루아(Eug?ne Delacroix, 1798~1863)는 프랑스 낭만주의(浪漫主義, Romanticism)를 대표하는 화가이다. 그의 작품을 여럿 루브르(Louvre)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데, 그가 만들지는 않았지만 루브르에는 그의 누나를 제작한 작품들도 있다. 지금 보고 있는 작품이 누나의 초상화로, 그의 누나는 결혼 후 이름이 마담 드 베르니낙(Madame de Verninac)이 되는 앙리엣 들라크루아(Henriette Delacroix, Henriette de Verninac, 1780~18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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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서원을 굳게 지키다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사무엘상 1:19-28 “서원을 굳게 지키다” 22 (한나가)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1. 한나가 기도하고 달라졌습니다. 얼굴색이 달라졌고 걸음걸이가 달라졌고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기도가 응답되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2. 한나가 드디어 아들을 낳았습니다. 사무엘이라고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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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오늘의 시] ‘어느 1월의 아침’ 김영관

    새해의 아침이 조금씩 조금씩 창문 유리 사이로 삐져들고 있을 때쯤 나는 깨끗한 몸으로 108배를 끝냈을 무렵 베란다 너머로 들려오는 쓰레기 차소리 찌이잉 척!  자연스럽게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헬스장에 갈 준비를 한다 다른 날과, 아니 다른 달과, 아니 다른 해와 크게 다름이 없이 매일이 그렇하듯, 매달이 그렇하듯, 매년이 그렇하듯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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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2022 평창영화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문제 제기”…강예솔 감독 ‘로봇이 아닙니다’

    로봇이 아닙니다 I’m not a robot. Korea | 2022 | 20min | Experimental | color | ⑫ | World Premiere 미국의 한 도시. 자율주행 자동차가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20대 남성을 피하려다 그 뒤를 따라오던 10대 여성을 치어 목숨을 잃게 한 것이다. 자동차의 프로그래밍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 한 3D 시뮬레이션 전문가에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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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이만수 칼럼] 설날 아침 영화 ‘트루먼쇼’를 다시 생각한다

    이 영화를 옛날 감동있게 보았던 기억이 난다. 많은 시간이 흘러 왜 갑자기 <트루먼쇼>가 강력하게 나의 뇌리에 자리를 잡고 있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들의 인생 또한 한 세트장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많은 생각을 해본다. 아무도 모를 거라고 착각하면서 나만이 아는 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나만 모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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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수의 에코줌] 설 연휴 두루미 더불어 두루두루 평안하시길

    때묻지 않은 어린 시절, 설렘 속에 기다리던 설날. 나이를 하루라도 빨리 먹어 어른이 되고 싶었던 시절. 떡국을 먹으면 나이를 한살 먹는다는 기다림보다는 친지들에게 세배하면 생기는 용돈을 더 기다렸는지 모른다. 아련하게 떠오르는 옛 추억의 설날. 그 무렵에 멀리서 들리는 두루미의 노래 소리는 이제 DMZ 주변의 민통선에서나 만날 수 있다. 청정 자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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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설날 아침 잠깐묵상] 내 뼈를 묻을 명당

    통독 본문 창세기 49~50장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창 50:25) 성골과 진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라시대 골품제도에 나오는 최상위 계층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금수저, 은수저라는 표현이 등장하기 전까지 비슷한 의미로 사람들 사이에서 종종 사용되었습니다. 원래 성골, 진골이라는 것은 풍수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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