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로힝야족 위기 9년, 단 한 명도 고향으로 송환되지 못했다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쿠투팔롱-발루칼리 난민촌의 로힝야 어린이들. 장기화된 난민 생활 속에서 식량·보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사진=WHO)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2017년 8월 25일 로힝야 족이 미얀마 라카인 주에서 벌어진 군사 작전을 피해 방글라데시로 대거 탈출했다. 유엔과 국제사회의 중재와 노력이 이어졌지만, 지난 9년…
도크 확장 나선 일본, 스리랑카 항만에 주목하는 이유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레오 니로샤 다르샨, 스리랑카 익스프레스뉴스 에디터] 인도태평양 해상 교역로의 안보가 역사적 전환점에 놓여 있다. 중국 해군력이 부상하는데 비해 미국의 해군 인프라가 뒤쳐지면서 지역 정세가 새로운 균형점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세계 3위 조선 강국 일본이 2035년까지 나무라조선소를 통해 자국 내 대형 신규…
파키스탄, 포위당한 시민사회…사라진 아이들, 끌려가는 여성들
파키스탄 여성 활동가 아르주 조키오가 경찰에 끌려가고 있다. (TV 화면 캡처)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파키스탄 신드쿠리에 편집장] 파키스탄 신드주 카이르푸르의 한 도로변에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시민사회 활동가와 변호사들, 그리고 아이를 잃어버린 가족들이었다. 그중에는 여성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이 세운 것은 거창한 무대가 아니었다. 천막 몇…
[현지기고] ‘바퀴벌레’라 불리는 청년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인도는 움직인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2026년 5월 15일 수리아 칸트 인도 대법원장이 취업에 실패한 청년들을 ‘바퀴벌레’와 ‘기생충’에 비유했다. 그 다음날 미국 보스턴대에 재학 중이던 30대 인도인 아비지트 딥케가 소셜미디어에서 ‘바퀴벌레 얀타당'(CJP·Cockroach Janta Party)을 풍자 정당 형식으로 창설했고, 의대 입학시험(NEET) 유출 등 부정 사건에 분노한 청년들이 합류하면서 대규모…
칼날 위에 선 스리랑카 외교…함반토타항 둘러싼 미·중·인도 각축
스리랑카 남부 함반토타항 전경. 중국 자본으로 건설된 함반토타항은 2017년 중국 국영 항만기업에 99년간 운영권이 넘어간 뒤 인도양을 둘러싼 중국·인도·미국의 전략 경쟁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신화/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레오 니로샤 다르샨, 스리랑카 익스프레스뉴스 에디터] 스리랑카 정부는 거센 국제적 압력 속에서 외국 연구선과 선박의 입항을 한시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