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아모레퍼시픽 창립 81주년 “뉴뷰티로 글로벌 도약 가속”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사진=아모레퍼시픽>

고객중심·개척정신 강조… 서경배 회장 “새로운 아름다움의 기준 제시”
글로벌·AI·바이오 중심 5대 전략 추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81주년을 맞아 ‘뉴뷰티(New Beauty)’ 비전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창립 8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 세계 법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영어·중국어로 온라인 생중계됐으며, AI 쇼호스트 ‘아라’의 진행으로 서경배 회장의 기념사와 장기근속자 축하 행사가 이어졌다.

서경배 회장은 “지난 81년의 아모레퍼시픽 역사를 이끌어 온 힘은 고객중심과 개척정신”이라며 “고객의 변화를 먼저 읽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전 세계 고객에게 새로운 아름다움의 기준을 제시하는 회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립 이후 연구개발과 상품, 유통, 고객 경험 전반에서 혁신을 이어오며 국내 뷰티 산업을 이끌어 왔다. 최근에는 축적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Create New Beauty’ 비전을 발표하고 ▲글로벌 핵심 시장 육성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 ▲바이오 기반 항노화 기술 개발 ▲조직 혁신 ▲AI 기반 업무 전환 등 5대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 내외면을 아우르는 뷰티 솔루션 강화, AI 중심 업무 혁신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홀리스틱 롱제비티’ 기술 비전 아래 스킨케어를 넘어 헤어케어와 웰니스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바이오 기술과 AI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디지털과 플랫폼 중심으로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고객의 변화를 누구보다 먼저 읽고 빠르게 실행해야 한다”며 “81년간 이어온 고객중심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만의 ‘뉴뷰티’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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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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