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효성중공업, ‘태양광 PPA’ 창원공장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사진=효성중공업>

기존 자가발전 설비(5.3MW)에 외부 태양광 전력 1.6MW 추가…재생에너지 약 30% 확대
연간 온실가스 약 966톤 감축 효과 기대…소나무 약 14만6,000그루 흡수량에 해당

효성중공업이 창원공장에 PPA(전력구매계약, Power Purchase Agreement) 방식을 도입해 저탄소 생산 기반을 강화했다.

창원공장은 5월부터 재생에너지 기업 엔코어드(Encored)를 통해 태안솔라팜의 태양광 발전 전력 1.6MW를 외부에서 조달한다. 창원공장은 기존에 5.3MW 규모의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PPA 도입으로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기존 대비 약 30% 확대된다. PPA는 기업이 발전사업자와 계약을 맺고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별도 발전 설비를 직접 설치하지 않고도 장기간 안정적으로 친환경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연간 약 966톤의 온실가스를 추가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고객사들이 제품의 탄소배출량과 재생에너지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사례가 늘면서 제조공장의 탄소 저감 노력이 주요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자체 태양광 발전과 PPA를 병행해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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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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