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GS리테일, ‘심야 퀵커머스’ 24시간 배달 확대…전국 주요 도시 1000여 점포서 시작

<사진=GS리테일>

심야 매출 증가세…새로운 성장 시간대 부상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며 심야 퀵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GS25는 쿠팡이츠와 협업해 5월 19일부터 서울·경기 및 6대 광역시 일부 지역의 약 1000여 점포에서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서비스는 전국으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심야 생활 패턴 다양화로 야간 배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GS25는 시간 제약 없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점포 수익성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GS25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2500여 점포에서 새벽 3시까지 심야 배달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해당 점포들의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매출은 반년 만에 42.7% 증가했다. 전체 배달 매출에서 심야 비중도 같은 기간 17.4%에서 21.7%로 확대됐다.

심야 시간대 주요 판매 품목은 스낵, 아이스크림, 면류, 탄산음료, 빵 등 간편식과 간식류가 중심을 이뤘다. 이는 늦은 시간 간단한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GS25는 2016년 퀵커머스 도입 이후 요기요, 배달의민족, 카카오, 네이버 등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하며 전국 단위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현재 약 1만8000여 점포를 기반으로 배달 전용 상품과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학동 GS리테일 O4O사업전략팀장은 “24시간 배달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가맹점 매출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퀵커머스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시아엔 후원계좌 ▼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아시아엔과 아시아 저널리즘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우리은행 1005-601-878699 (주식회사 아자미디어앤컬처)

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필자의 다른 기사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본 광고는 Google 애드센스 자동 게재 광고이며, 본 사이트와는 무관합니다.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