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국내 10대 그룹의 2026년 신년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키워드는 ‘AI(인공지능)’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 분석에 따르면, 주요 그룹 신년사에서 ‘AI’는 총 44회 언급돼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1위로 급상승했다. SK와 삼성은 AI를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대응의 핵심 동력으로 강조했다. ‘고객’(43회)과 ‘변화’(42회) 역시 상위권을 차지하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고객 중심 전략과 조직 혁신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이 밖에 ‘글로벌’, ‘성장’, ‘기술’이 자주 언급됐고, ‘도전’은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번 결과는 국내 대기업들이 AI 전환을 미래 생존 전략의 중심에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가 2026년 1월 1일부터 온라인 안전법 2025(ONSA)를 시행한 가운데 낸시 슈크리 말레이시아 여성·가족·지역사회개발부 장관이 “보안 통제를 강화함으로써 미성년자를 중심으로 한 소셜미디어 안전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슈크리 장관은 “건전한 온라인 이용에 대한 책임은 더 이상 부모에게 국한되지 않으며, 디지털 플랫폼 측도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해당 법률을 통해 유해 콘텐츠 노출과 온라인 보안 위협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는 2026년 1월 1일 ONSA 시행을 공식 발표했으며, 이 법은 아동과 가족을 중심으로 온라인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자 보호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월드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는 3일 성명을 통해 “태국 군이 캄보디아의 주권과 영토를 지속적으로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당국은 성명을 통해 “2025년 12월 7일부터 27일까지 벌어진 분쟁 동안 태국 군은 캄보디아 4개 주의 일부 마을을 점령했으며, 지난 12월 27일 휴전 합의가 체결됐음에도 태국 군대가 캄보디아 마을에 불법적으로 주둔하며 군사 작전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캄보디아는 또한 태국 측에 이 사안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덧붙였다.
레오 니로샤 다르샨, 뉴스익스프레스, 스리랑카
한국수출입은행이 사이클론 ‘디트와’로 큰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에 5만 달러(약 7,2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금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아누라 쿠마라 디사나야케 스리랑카 한국 측에 인도적 지원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스리랑카 정부와의 연대를 강조하며 “이번 지원금은 필수 인프라 복구와 임시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한국 정부의 스리랑카 인도적 지원 규모는 총 55만 달러(약 7억9,200만원)로 늘어났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국제공항이 기상 악화로 인해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짙은 안개로 활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서 지난 2일 밤부터 3일 오전까지 다수의 국제선 항공편이 다카에 착륙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글라데시 기상청은 향후 며칠 간 수도 다카에 짙은 안개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높은 습도로 체감 온도도 저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방글라데시 북부 일부의 지역에선 기온이 섭씨 8도까지 떨어지며 이례적인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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