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뉴스바이트 20251017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추석 연휴 동안 방송된 KBS 특집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가 평균 시청률 15.7%, 최고 18.2%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75세의 조용필은 게스트 없이 2시간 30분 동안 28곡을 열창하며 여전히 ‘국민가수’의 위상을 증명했다. ‘단발머리’, ‘여행을 떠나요’ 등 명곡에 세대와 이념을 초월한 가족들이 함께 노래하며 오랜만에 하나가 되는 장면이 연출됐다. ‘킬리만자로의 표범’ 같은 시적인 가사로 그의 음악은 여전히 위로와 영감을 주며, 분열된 시대에 음악으로 국민 대통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반부패위원회(MACC) 소속 간부 2명이 윤리적이고 효과적인 공직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영국 공인경영협회(Chartered Management Institute, CMI)로부터 최고 등급인 ‘펠로우(FCMI)’ 자격을 수여받았다. MACC는 성명에서 국가거버넌스기획국 모하마드 구나완 체 압 아지즈 부국장과 과학기술혁신부 청렴성부서 웡 치우 홍 총책임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FCMI는 영국 내에서 경영 분야 최고 전문인정으로 평가받으며, 윤리적 리더십과 공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상징한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17일 프놈펜에서 김지나 한국 외교부 제2차관을 만나 “캄보디아 내 한국인 관련 온라인 사기 문제는 양국이 충분한 역량과 수단을 갖추고 있어 제3국의 개입 없이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각국 지도자들은 다른 나라 일보다 자국의 내정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훈마넷 총리는 이어 “양국 당국의 협력이 수년간 많은 결실을 맺어왔으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기 예방과 단속을 강화해 평화와 사회안정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또 이스칸다, CAJ,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정부가 아동 영양실조와 발육 부진(stunting) 문제 해결을 목표로 ‘무료 영양식 제공 프로그램(MBG)’을 시행하고 있다. 이 정책은 유치원(PAUD)부터 고등학교(SMA)까지 전국의 학생, 임산부, 수유모, 유아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정부는 71조 루피아의 초기 예산을 책정했으나, 8천만 명 이상에게 혜택을 제공하려면 추가로 100조 루피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원은 자카트(이슬람 자선세)와 기업 사회공헌(CSR), 기타 공공기금 활용이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인프라와 인력 부족, 납품 지연, 일부 지역의 반발, 부패 우려 등 시행상의 문제도 제기된다.
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파키스탄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수라브 지역에서 소아마비 예방접종팀을 보호하던 경찰관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당국은 이들이 임무를 마치고 칼라트에서 쿠즈다르로 이동하던 중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즉각 반격해 교전 중 공격자 한 명을 사살했다. 파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소아마비가 여전히 풍토병으로 남아 있는 유이(唯二)한 국가로, 지난 10년간 예방접종 캠페인 중 수많은 보건요원과 경찰이 공격을 받아 희생됐다. 이번 사건은 전국적 예방운동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발생한 세 번째 경찰관 피살 사건이다.
푸네 네다이, 쇼카란매거진, 이란
샤킬라 모에지 감독이 연출·제작한 단편영화 ‘리틀 스트레인저(Little Stranger)’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13회 스피 스토리즈 국제영화제(Spi Stories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국제단편영화 부문 2위상과 상금 500유로를 수상했다. 이 영화제는 리베르에타(LiberEtà) 출판사와 CGIL 은퇴자노조가 공동 주관하며, 사회적·인간적 문제를 다루는 영화를 통해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특히 기후변화, 사회적 불평등, 기술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리틀 스트레인저’는 또한 오스트리아, 러시아, 독일, 인도, 그리스, 캐나다,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등 여러 나라의 영화제에서도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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