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9.12] 꽃동네 오웅진 신부 무극성당 부임(1976)·’상록수’ ‘그날이 오면’ 심훈 출생(1901) 손혁재 ALL “대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고 담장을 넘어/현관 앞까지 가을이 왔다/대문 옆의 황매화를 지나/비비추를 지나 돌단풍을 지나/거실 앞 타일 바닥 위까지 가을이…창 앞까지 왔다…친구의 엽서 속에 들어있다가/내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