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로또를 포기하다’ 복효근 “나는 갑부가 되지 말아야겠다” 편집국 ALL 똥을 쌌다 누렇게 빛을 내는 굵은 황금 똥 깨어보니 꿈이었다 들은 바는 있어 부정 탈까 발설하지 않고 맨 처음 떠오르는 숫자를 기억해두었다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렸다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