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흘러가는 것들을 위하여’ 나호열 “ 편집국 ALL, 사회-문화 용서해다오 흘러가는 강물에 함부로 발 담근 일 흘러가는 마음에 뿌리내리려 한 일 이슬 한 방울 두 손에 받쳐드니 어디론가 스며들어가는 아득한 바퀴 소리 힘없이 무너져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