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 김성찬 ‘자뻑’···고스톱판이 때론 그립다 이상기 사회-문화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올 여름처럼 무더웠던 작년 8월 저녁 어스름, 朋友가 사무실로 찾아왔다. 워낙 술을 좋아하는 경수는 “성찬이 만나기로 했으니 같이 가자”고 한다. 그렇게 해 우리는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