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설날 아침에’ 김종길 “새해는 참고 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이다” 편집국 사회-문화 매양 추위 속에 해는 가고 또 오는 거지만 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가 숨쉬고 파릇한 미나리싹이 봄날을 꿈꾸듯 새해는 참고 꿈도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