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야당 대선후보 피격

하이리크얀 후보가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후 치료실로 옮겨지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오는 18일 아르메니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야당 대선 후보가 수도인 예레반에서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당했다.

AP 통신은 지난달 31일 밤 파루이르 하이리크얀(63) 후보가 자택 인근 거리에서 정체불명의 괴한으로부터 가슴에 한 발의 총격을 받고 예레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병원장인 아라 미나샨은 하이리크얀이 총상 치료를 받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안정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병원을 방문한 오비크 아브라미안 아르메니아 국회의장은 후보에 대한 공격은 선거를 방해하려는 목적일 수 있다며 선거가 연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연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코멘트를 거부했다.

18일 실시되는 이번 대선에는 총 8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세르즈 사르키샨 대통령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이리크얀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4%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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