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감상하는 90초짜리 영화 26편
서울메트로, 제3회?‘국제지하철영화제‘ 개최
지하철에서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초단편 영화의 세계에 빠져보자.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제3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를 6일(목)부터 18일(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이 기간 2·3호선 전동차와 2호선 승강장 및 대합실 행선안내게시기를 통해 초단편 영화 26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1~4호선 120개역 대합실에 설치된 TV 모니터와 디지털뷰 등에서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 전용 홈페이지(www.smiff.kr)와 포털사이트 DAUM의 TV팟, 페이스북, 모바일 웹, SNS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상영되는 26편의 영화는 사랑, 지하철, 스마트폰 등과 관련된 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90초 이내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다.
수상작은 시민들의 투표로 결정하며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 홈페이지(www.smiff.kr)에서 실시되는 인터넷 투표와 1~4호선 각 역에 설치된 디지털뷰 투표를 통해 직접 수상자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시상식은 서울(9/18)과 베를린(9/26)에서 각각 열릴 예정으로 국제경쟁부문 3편, 국내경쟁부문 1편 등 총 4편의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김남주 기자 david9303@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