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버스 테러···이스라엘, 이란 배후 지목


18일(이하 현지시각) 불가리아 부르가스 공항에서 이스라엘 관광객을 상대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앙상하게 철제만 남은 버스가 19일 옮겨지고 있다. 자살폭탄테러로 보이는 이 폭발로 범인을 포함 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불가리아 내무장관이 밝혔다.

이날 어린이 8명을 포함한 이스라엘 관광객 154명이 텔아비브를 떠나 부르가스 공항에 도착했으며 사고 버스에도 대부분 이스라엘 관광객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테러가 이란을 배후로 한 헤즈볼라의 소행이라고?지목했고 이란은 이를 부인했다.<AP/>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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