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피디 등 언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길잡이가 있다. (사)미디어 공공성과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공발연·공동대표의장 이창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주최로 최근 2기생 수료를 마친 ‘예비언론인을 위한 언론교실’이 그것이다. ‘언론교실’은?언론계 진입을?원하는 대학생들에게 공정하고 균형 잡힌 시각의 저널리즘을?교육하는 것을?목표로 하고 있다.
올 초 1기생 교육을 마친 언론교실은 지난 6월22일부터 7월13일까지 10회에 걸쳐 저널리즘의 이해, 인터넷매체 글쓰기, 언론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 방송기사 작성과 리포팅, 인터넷 저널리즘의 현재와 미래 등을 언론학 교수와 현장 언론인들의 강의로 진행했다.
이창근 대표의장은 “기자와 피디 등 언론인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들이 보수, 진보 등 진영논리와 언론사의 상업주의에서 벗어나 독자 및 시청자들에게 충실한 저널리즘 본령을 익히도록 하기 위해 언론교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