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KB명상회, 한양대학교 불교학생회와 회암사 템플스테이 진행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KB명상회(KB명상회)와 한양대학교 불교학생회(한불회)가 참여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청산은 나를 보고’가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 회암사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KB명상회 회원 16명, 한불회 회원 17명 등 총 33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여 불교 문화를 체험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복대, 한양대, 한양여대 등 3개 대학의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으며, 현대의 젊은 층의 탈종교 움직임에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복대학교 KB명상회는 올해 3월에 제25교구 봉선사(제25교구 교구장 호산스님)와 경기북부 대학생 전법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창단된 신생동아리로 다양한 명상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아 불교의 가르침에 접근하고 있다. 한불회는 50년 이상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모범 동아리로 동문모임인 선지식 동문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멘토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템플스테이는 명상, 다도, 그리고 사찰의 기본적인 교리와 예절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내면의 평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대학생들은 조용한 사찰의 환경 속에서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바를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KB 명상회 회장(김효성)은 “정신적으로 매우 치유가 되는 시간이었다. 사찰에서의 경험이 정말 특별했으며,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템플스테이 ‘청산은 나를 보고’ 는 학생들에게 불교 문화를 체험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3개 대학의 협업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찾는데 기여했으며 경복대학교 측은 앞으로도 더 많은 대학들과의 교류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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